형람 성경

유다서 1:17-25. 마지막 시대의 자세: 사도의 가르침을 따름과 믿음

형람서원 2013. 9. 21.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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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서 1:17-25. 마지막 시대의 자세: 사도의 가르침을 따름과 믿음

 

유다는 앞에서 제시한 거짓 교사에 대해 대항 자세를 말씀한다.

 

(17-19) 사도적 가르침을 기억하여 지켜야 한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이 미리한 말(predictions-esv. foretold-niv, spoken before-kjv. 17절)을 기억해야 한다. 사도들은 제자들에게 마지막 때에 경건하지 않고 자기정욕대로 행하며 바른 교리를 조롱하는 자들이 득세할 것이라고 하였다. 이 사람들은 분열(division)을 일으키는 자로 육에 속한 자이며 성령이 없는 사람들이다.
정당한 명분이 없이 '의분'은 교회를 분열시키는 행동 뿐이다. 고대교회는 북아프리카 세력을 주도한 '도나투스파'를 분열로 보았다. 현재 북아프리카에서 도나투스파의 흔적 조차 없다.

 

(20-23) 믿음: 성령으로 기도하며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자신을 지키며 영생에 이르도록 주 예수 그리스도의 자비를 기다리는 것이다(21-21).
믿음에 대해서 의심하는 자에게 긍휼을 베풀라(22절). 불구덩이에 있는 자라할지라도 낚아채어서 빼어내어라(23절). 육에 의해서 옷에 녹히슬어 미웁더라도 두려움으로 긍휼을 베풀라(23절).
믿음과 행동은 바른 믿음에 바른 행동은 교회 안에서 믿지 않은 자에게 긍휼을 베풀며, 기회가 되는데로 그리스도 안으로 구출해야 한다.

 

(24-25) 하나님. 구주. 주 예수 그리스도.
유다서도 정경 목록에서 논의 대상 중 하나였다. 그럼에도 정경 목록에 선 것은 본 구절때문이라고 생각된다. 예수 그리스도를 정확히 "하나님", only God으로 제시하고 있다. "예수 그리스도"를 "하나님"으로 고백할 수 있는 것은 "성령의 영감(감동)"이 아니고서는 도저히 있을 수 없다. 통상 바울과 베드로는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와 주"로 고백하였다. 요한 사도는 "보좌에 앉으신 어린양", "말씀=창조주 하나님"으로 계시하였다.
유다는 그리스도인을 보호하시는 통치자 우리 구주, 홀로 하나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고백한다. 현재 우리를 보호하시고 통치하시는 분은 하나님, 곧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이것은 요한의 이해, '통치의 보좌에 앉으신 어린양', 사도신경의 고백,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신', 예수 그리스도와 모두 일치한다. 현재 만유와 교회를 다스리시는 통치자는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통치자,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 어린양의 보호가 모든 믿는 자에게 있기를 바란다.
우리의 구주이시며 주이신 하나님, 어린양 예수께 영광과 위엄과 통치와 권세가(glory and majesty, dominion and power-kjv.esv.nasv, power and authority-niv) 영원에서 영원까지 있을 것이다. 찬양(송영)으로 서신을 마감한다.

 

[광주성경연구원] 고경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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