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목사 설교

「제 26 장. 성도의 교통」

형람서원 2013. 6. 2.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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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6 장. 성도의 교통」

WCF 26장에서는 “교회”에서 일어나는 “성도의 교통”에 대해서 고백합니다. ‘성도(saints)’는 신약성경에 모든 그리스도인을 지칭하는 것이었는데, 구교에서 구별시켜 성자숭배를 시행했습니다. WCF에서 성도의 교통은 철저하게 인격적인 방식이며 물질과 구별된 영적인 영역으로 국한시킵니다.

 

1) 그리스도께 연합된 성령과 믿음의 사람의 교제. WCF 26장 1절에서 교통(communion)은 사도신경의 문장입니다. 소통(communication)과 구별되어야 합니다. 전자는 하나의 상태에서 일어나는 것이고, 후자는 구별된 개체에서 일어나는 것입니다. 성령과 믿음으로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를 머리로 한 지체가 됩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의 은혜, 고난, 죽음, 부활, 영광에서 그리스도와 교제(fellowship) 한 성도들은 각양 은사와 은혜를 따라서 그리스도 안에서 교통(communion)을 합니다.

피차에 덕을 세우기 위해 사적이나 공적으로 수행하고 내적 외적으로 유익을 줄 수 있게 합니다. 즉 성도의 교통으로 얻어지는 유익은 육적으로 영적으로 유익을 받는 것입니다. 유익이 영적인 영역에 국한 되는 것이 아닙니다.

 

2) 성도. WCF 26장 2절에서 “성도”에 대해서 정의합니다. 첫째 성도는 신앙고백을 합니다. 둘째 성도는 서로의 건덕을 위해서 하나님을 예배, 서로 영적인 섬김을 합니다. 교회의 봉사도 하나님께서 허락하셔야 합니다. 성도에게 봉사(섬김)는 땅한 도리로 피할 수 없는 사명입니다.

봉사를 할 수 있도록 성령의 은사를 모든 개인에게 부여하였습니다. 그래서 은사를 활용하여 모든 사람을 돕고 섬기도록 하였습니다. 그러나 돕고 섬김의 목적과 함께 서로 “성숙”을 목표로 합니다.

성도의 교통은 서로에게 유익을 제공하여 서로가 장성한 분량까지 성숙하는 것입니다. 성도의 교통은 주 예수의 이름을 부르는 모든 사람들로 이루어지게 됩니다.

 

3) 교통의 방법: 주를 경배함과 영적 교통. WCF 26장 3절에서 성도의 교통은 그리스도의 신성체를 소유하는 것이 아니며, 그리스도와 동등됨으로 생각하지 말도록 경고합니다. 둘 중에 하나라도 인정하면 신성모독이 됩니다. 하나님의 성령의 신성이 내주하는 것이 아니며(성령의 위격의 내주), 그리스도와 어떤 면으로도 동등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신성모독입니다.

성도의 교통은 물건에도 포함되는데, 물건이나 재산이 상실되는 방식이 포함되는 것이 아닙니다. 성도의 교통은 영적인 교통입니다.         Sola gratia고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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