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목사 수필

우크라이나에서 온 편지을 보면서

형람서원 2013. 4. 21.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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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원 목사는 우크라이나에서 전도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자신을 선교사가 아닌 목사로 불러주라고 하는 좀 특이한 사람입니다.

너무나 고지식해 총회 GMS에서 탈퇴해서 단독으로 사역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의 가족들이 외식을 할 때에 수도(키예프, 끄이브)에 있는 맥도날드 햄버거를 이용한다고 합니다. 사진은 우크라이나 키예프에 있는 맥도날드 가게의 입구로 보입니다.

고 창원 목사는 멋있는 선교 활동을 하지 않습니다. 8년 사역에 1명을 전도했고, 우크라이나인에게 우크라이나어로 하이델베르크요리문답을 설교하고 싶은 것이 큰 꿈입니다. 우크라이나를 어떻게 만나게 되었는지, 자신의 사역을 아들들이 이어서 할 것을 바라고 있습니다. 지금은 아들들에게도 우크라이나어를 배우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는 맥도날드, 롯데리아, KFC, 말할 수 없는 패스트푸드에서 풍성하게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와 동일한 것은 한 생명을 전도하기 위해서 오랜 기간 인내하고, 고난과 희생을 감당해야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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