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목사 설교

「제 10 장 효과적인 부르심(2) 부르심의 난제」

형람서원 2012. 10. 27.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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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0 장 효과적인 부르심(2) 부르심의 난제」

“효과적인 부르심(Of Effectual Calling)”에는 난제가 있습니다. WCF에서는 믿음의 난제에 대해서 고백합니다. 난제에 대한 고백은 명확한 고백으로 말하기에는 주저함이 있습니다. 그러나 신앙고백서에 당시에 고심 끝에 고백한 문장으로 성도의 양심을 확립하려는 열정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1) 택함받은 영아(Elect infants) WCF 10장 3절에서 “택함받은 영아”라는 개념입니다. 로뢰인 뵈트너(Loraine Boettmer, The Reformed Doctrine of Predestination, 1963, 435)에서 WCF의 고백을 반복합니다.

필자는 WCF가 중생과 구원이(regenerated, saved) 성령(through the Spirit)을 통해서 그리스도에 의해서(by Christ) 이룸이 강조됩니다. 하나님의 기쁘심으로 때와 장소와 방법을 따라 역사하심까지 강조합니다. 이러한 고백은 WCF의 특징에서 십자가가 없는 구원의 도식에 대해서 주의가 요구됩니다. 혹자는 WCF에 근거해서 영아 구원에서는 십자가 사역이 제외된다고 선언하기도 하였습니다.

 

2) 다르게 선택된 인격(all other elect). WCF 10장 3절에서 두 번째로 난해한 상황에 대해서 고백합니다. 필자는 둘째 고백은 장애인에 대한 상황으로 적용하고 싶습니다.

복음을 접하지 않는 외지인은 로마서 1장의 고백처럼 자기 결정에 의해서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 그러나 선천적이나 후천적인 장애인에 대한 규정은 다르게 WCF에서 고백하는 것입니다.

장애인의 경우에도 WCF에서는 전적인 주권을 선언한다면 장애인 전체의 구원에 대한 것은 아닙니다. 필자는 이러한 아픔에 대해서 신실한 그리스도인들이 장애인 돌봄 사역에 많은 동참을 촉구합니다.

 

3) 택함받지 못한 사람들(others, not elected). WCF 10장 4절에서는 택함받지 못한 사람들 중 먼저 교회 안에서, 히브리서의 고백처럼 성령의 은사를 맛만 볼뿐 진정한 구원을 이루지 못합니다.

또한 다른 종교(기독교 종교를 아닌)에는 구원이 없습니다. 또한 인간 본성의 빛으로 종교의 법을 세워 열심히 구도(求道)를 한다할지라도 결코 구원을 받지 못합니다. 혹 스스로 구원에 이를 수 있다고 주장하는 것은 악에 악을 가중(加重)하는 것입니다.

“구원을 스스로 이룰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진 모든 사람에게는 하나님의 은혜가 미치지 않습니다. 두렵고 떨림으로 구원을 이루라.               Sola gratia 고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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