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7 장 하나님의 언약. (2) 은혜언약」
WCF 7장은 “하나님의 언약”은 은혜언약에서 예수 그리스도가 언약의 주로 등장하여 복음시대를 개설하게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기준으로 율법과 복음, 구약과 신약이 나뉘게 됩니다. 즉 예수 그리스도를 기준으로 성경을 보게 되는 것입니다.
1) 은혜 언약: 성경적 표현 유언(Testamenti) WCF. 7장 4절에서 “은혜언약(foedus Gratiae)”이 고백됩니다. WCF에서 은혜언약의 성경적 표현으로 “유언 혹은 계약(testament)”로 고백했습니다. 이 유언자(Testator)는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관련이 있습니다. 즉 예수의 죽음에서 유언이 효력을 발생한다는 것이며, 효력은 영원한 기업과 거기에 속한 모든 것을 증여받게 됨을 고백했습니다.
유언자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으로 언약의 실체이신 그리스도(Christus Substantia Foederis)가 드러났습니다. 그래서 유언자는 언약의 주(the Lord of the covenant)가 됩니다. 언약(foedus)는 언약(covenant)로 계약(testament)로 사용됩니다. 언약의 실체, 언약의 주는 예수 그리스도이시며, 성경의 분깃점이 됩니다. 새언약(foedus novum)의 도래, 율법과 복음의 분깃점, 구약과 신약의 분깃점이 됩니다.
2) 율법 시대와 복음 시대. WCF 7장 5절에서는 율법과 복음에 대해서 기술합니다. 율법 시대에는 예언, 제물, 할례, 유월절 양 등이 모형으로 주어지 집행되었습니다. 이 모든 것은 모형과 규례(types and ordinance)로 오실 그리스도를 예표하였습니다.
율법 시대에도 백성들에게 성령을 통해서 오실 그리스도에 대해서 충분하고 효과적이었습니다. 약속된 메시아를 믿어 택함받은 사람들도 훈련되고 세움을 받았습니다. 그들은 완전히 죄사함을 받았으며, 영원한 구원을 얻었습니다. 이것은 구약입니다. WCF에서는 구약성경에 성령의 사역이 등장하여 오순절의 성령강림 사건에 대한 믿음의 도식을 만들기에 약합니다.
3) 복음 시대 수립: WCF 7장 6절에서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말씀과 성례(세례와 성찬)의 결정을 고백했습니다. 세례와 성찬에 대한 의식의 집례는 외적인 화려함이 없이 하도록 하였습니다.
신약이 언약이 모든 민족에게, 또한 영적인 효과가 충분하게 제공한다고 합니다. 이방인과 유대인이 복음에서 하나가 되는 것에서 민족의 희망을 갖도록 했습니다. WCF는 언약에서 은혜언약을 강조합니다. Soli Deo Gloria 고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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