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목사 수필

서서평(徐舒平, Elisabeth J. Shepping, 1880~1934)

형람서원 2012. 3. 18.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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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서평(徐舒平, Elisabeth J. Shepping, 1880~1934)

 

 

 

 

 

 

[서서평선교사 내한100주년기념사업준비위원회]는 17일 오후 2시 광주 기독간호대학교 관내에 있는 오원 기념각에서 ‘서서평 선교사 내한 100주년 기념식’을 갖았습니다.

 

서서평 선교사는 1912년 조선선교사로 조선에 입국한 여자 선교사이며, 평생 독신으로 주님과 조선에 헌신하였습니다. 서서평 선교사가 사역한 지역이 광주와 호남을 중심으로 한 의료사역으로, 한센병을 돌보았습니다. 여수 애양원 설립, 조선총독부로부터 소록도 갱성원 설치 약속을 받는 등 ‘나병환자의 어머니’라고도 불렸습니다. 조선간호부회(현재, 대한간호사협회)의 초대회장, 여전도회연합회를 형성하는 등 신앙과 의료 분야, 여성 사역 등 다양한 사역을 하였습니다. 서서평 선교사는 독신이었지만, 14명을 입양한 한국인의 어머니이며, 30여명의 사람들을 직접 집에서 돌본 사랑의 사역자입니다. 1934년(54세) 이 땅에서 죽어 양림동 선교사 묘역에 안치되었습니다.

 

양창삼 교수(조선을 섬긴 행복)와 양창국 선교사(바보야 성공이 아니라 섬김이야)가 서서평 선교사 평전을 발간하였습니다. 두 분의 어머니가 서서평 선교사가 설립한 학교(이일학교)를 다녔고, 경험했던 서서평 선교사에 대한 내용을 평전으로 출판하였습니다.

 

성공이 아니라 섬김이다.”(NOT SUCCESS, BUT SERV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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