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 장 성경. (7) 성경의 필요성과 단순성」
성경은 독자가 자체를 명백하게 인식할 수 있도록 합니다. 성경은 자체로 증거하기 때문에 성경을 읽는 자신의 제자에게 명백하게 하나님의 뜻을 인도합니다. 그러나 모든 사람에게 동일한 내용으로 제시하지는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경의 독자는 단독자가 되는 것이 아니라, 항상 지체의 교제와 교통을 추구합니다. 자신이 읽고 받은 은혜의 완성은 교제와 삶의 적용에서 더욱 완전해지고 연단이 됩니다. 그러나 성경이 모든 사람에게 명료한 것은 아닙니다. 성령의 감동과 조명이 없이는 성경을 밝히 알 수 없습니다. 성경에서 하나님의 뜻을 명료하게 알 수 있기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의 피의 효력이 전제되어야 합니다. 피의 구속의 복음에 감동과 찬양이 없이 성경을 읽는다면 일반도서와 차이가 없을 것입니다.
성경에서만 구원을 위한 지식의 고찰이 가능합니다. 성경에서만 인간의 구원의 필요한 지식이 있습니다. 구원이란 무엇인가? 구원은 죄사함과 영생입니다. 다른 종교에서는 마음의 평안, 현세의 안정을 추구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마음의 할례(죄사함)와 사후의 삶(영생)을 훈련시킵니다. 믿음의 선조인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은 현세의 안정을 보지 않고 오직 완전한 구원을 사모했습니다.
성경의 명료성은 성경을 읽는 독자는 성경의 의미를 명확하게 알 수 있음의 확증입니다.
성경의 단순성은 성경을 읽는 독자는 교육에 상관없이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대해서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일반학문은 지식의 수준에 따라서 결정되지만, 성경의 지식은 지식의 수준이 아니라, 전적인 은혜에 있습니다. 은혜는 일반적인 방법을 활성화시킵니다. 즉 성경을 꾸준히 읽는 것과 교육과 교제의 방법으로 더욱 명백히 알게 된다는 것입니다. 성경의 제자에게는 성경을 통해서 하나님의 뜻이 충분하게 이해됩니다. Sola Scriptura 고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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