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목사 수필

타협과 절충의 묘수...

형람서원 2010. 8. 27.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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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의 현장에서 타협과 절충의 적정선을 찾는 것이 매우 중요할 것이다.

 

  바울의 종교는 이스라엘의 고대 종교와 같이 절대로 배타적인 귀위를 요구했다. 이시스와 미드라는 과거의 신앙을 포기할 필요는 전혀 없었다. 그러나 교회는 구주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서 모든 것을 포기해야 했다. (메이첸, 바울 종교의 기원, 17)

 

  목회에서 타협과 절충은 필요할 것이다. 그러나 목회와 신앙의 기본 원리는 우리 주와 구주되신 예수로 말미암아 모든 것을 포기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바울의 복음이 당대의 쟁쟁한 종교들을 이기고 지중해 연안을 복음화시켜 세계 종교가 되게 하였다. 이 복음의 원리는 1세기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언제나 변하지 않는 불변의 하나님의 어리석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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