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빈 이야기

[요약] 마태복음 1:1-16

형람서원 2009. 6. 15. 01:03
728x90
반응형

 

마태복음 1 장

 

1절. 예수는 아브라함의 자손이며, 다윗의 자손이다. 아브라함의 자손으로서 모든 민족의 복의 근원이 되는 일이 아브라함의 자손으로부터 일어날 것이라는 하나님의 약속을 생각했기 때문이다. 또한 그리스도는 다윗의 자손으로서 다윗의 왕국을 회복시킴을 유대인들이 생각하게 되었다.

 

2절. Jacob begat Judah and his brethren 마태는 야곱에게는 유다와 그 형제들을 지목하여 그리스도의 복이 유다 족속만을 목표로 하는 것이 아니라, 야곱의 모든 자손들이 공유하게 될 것이라는 것이다.

 

3절. 유다는 다말에게서 베레스와 세라를 낳고,,, 바울이 말하는 자기 비하의 시작이다(빌 2:7). 하나님의 아들의 족보에 수치의 자국이 기록되어 있다.

 

6절. 다윗은 메시야의 왕국의 모형이다. 이스라엘은 사울 왕조에서 다윗 왕조로 전환되어 육신의 왕국과 영적 왕국의 대비를 보여 주었다.

또한 다윗의 왕국의 시작과 동시에 발생한 흉측한 사건을 족보에 기록함으로 육신을 자랑하지 못하도록 하였다. 즉 다윗왕조의 건설에 인간의 공로가 전혀 없음을 보여주는 말씀이다.

그리고 마태는 세 명의 왕을 생략하였다. 마태는 14명을 선택하려는 의도에서 3명을 생략했어야 한 것이다. 즉 14명의 왕의 이름이 기록되어야 하는데, 다윗의 왕조의 목록에 13명만이 기록되어 있는데, 이것은 필사자들의 부주의 혹은 실수 때문에 생긴 것 같다.

 

12절. 바벨론으로 이거한 후에.. 다윗의 후손들이 왕노릇을 하였지만 바벨론의 종과 포로 생활을 하게 되었다. 그들이 비록 돌아와서 성전과 성벽을 제건했지만(스룹바벨) 왕권은 산산조각이 낳고, 그리스도께서 오실 때까지 기다려야 했다. The Greek word μετοικεσία에 대해서 고대에는 ‘이주transmigration’로 번역했고, 에라스무스는 ‘유랑 exile’으로 번역했으나, 문자적 의미는 ‘주거 이전 a change of habitation’이다. 따라서 이 말은 유대인들이 강제로 본국에서 추방되어 다른 곳에 가서 사는 주민이 되었다는 것이다.

 

16절. 그리스도라 칭하는 예수. 마태가 예수의 사명을 나타내는 그리스도라는 이름을 덧붙이는 것은 독자들에게 개인의 일이 아니라, 구속자의 사명을 받은 것을 알게 하기 위함이다. 유대인들은 다윗의 왕국을 부흥시킬 위인에게 그리스도라는 칭호를 사용했지만, 하나님께서는 성도들에게 구속주에 한해서 적용시키셨다. 이것은 다니엘서에 분명하게 드러나 있다. 즉 하나님의 아들이 육신으로 계시된 당시의 용법인 것이다.

반응형

'칼빈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칼빈주석 - 로마서 제 4 장  (0) 2010.04.03
[칼빈 신학] 제 1 강의  (0) 2010.03.08
[칼빈] 빌립보서 1:22-26  (0) 2008.11.03
[칼빈] 빌립보서 1:18-21  (0) 2008.11.02
[칼빈] 빌 1:12-17 복음의 진보  (0) 2008.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