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빈 이야기

[칼빈] 빌립보서 1:18-21

형람서원 2008. 11. 2.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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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ilippians 1:18-21

Philippians 1:18-21

18. What then? notwithstanding, every way, whether in pretence, or in truth, Christ is preached; and I therein do rejoice, yea, and will rejoice.

18. Quid enim? Caeterum quovis modo, sive per occasionem, sive per veritatem, Christus annuntiatur: atque in hoc gaudeo, quin etiam gaudebo.

19. For I know that this shall turn to my salvation through your prayer, and the supply of the Spirit of Jesus Christ,

19. Novi enim quod hoc mihi cedet in salutem per vestram precationem, et subministrationem Spiritus Iesu Christi,

20. According to my earnest expectation and my hope, that in nothing I shall be ashamed, but that with all boldness, as always, so now also Christ shall be magnified in my body, whether it be by life, or by death.

20. Secundum expectationem et spem meam, quod in nullo re pudefiam, sed cum omni fiducia, quemadmodum semper, ita et nunc magnificabitur Christus in corpore meo, sive per vitam, sive per mortem.

21. For to me to live is Christ, and to die is gain.

21. Mihi enim vivendo Christus est, et moriendo lucrum.

[개역개정] 1:18-21. 그러면 무엇이뇨 외모로 하나 참으로 하나 무슨 방도로 하든지 전파되는 것은 그리스도니 이로써 내가 기뻐하고 또한 기뻐하리라 19. 이것이 너희 간구와 예수 그리스도의 성령의 도우심으로 내 구원에 이르게 할 줄 아는 고로 20. 나의 간절한 기대와 소망을 따라 아무 일에든지 부끄럽지 아니하고 오직 전과 같이 이제도 온전히 담대하여 살든지 죽든지 내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히 되게 하려 하나니 21. 이는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함이니라

[내용] 복음 전도자의 기쁨은 전파되는 그리스도. = 그리스도가 존귀하게 됨

 

18절. 무슨 방도로 하든지... 하나님께서는 때로는 악하고 불완전한 것들을 통해서도 놀라운 역사를 이루신다(God sometimes accomplishes an admirable work by means of wicked and depraved instruments). 그래서 그리스도인은 엉뚱한 목적이라 할지라도 복음이 전파되는 것을 기뻐한다. ※ 무슨 방도 = every way로 모든 방식으로 이해된다.

 

19절. 내가 아는 고로 바울은 자기를 시기하는 무리들의 횡포를 알지만 주님께서 구원하심을 아는 고로... 이러한 확신의 유래는 ‘하나님을 참으로 예배하는 자(the advantage of God’s true worshippers)’들에게 온다. 이러한 구원은 성도의 간구와 예수 그리스도의 성령의 도우심으로 구원에 된다.

너희 간구로 인하여 바울은 빌립보 교인들에게 자기를 위해서 기도할 것을 더욱 박차게 강조한다. 성도가 사역자를 위해서 하는 기도의 위력을 알 수 있다.

도우심으로 바울은 성도의 기도와 하나님의 복을 서로 연결시키고 있다. 성령의 도우심은 유효적인 도우심이요 기도는 부수적인 도움이다(the supply of the Spirit is the efficient cause, while prayer is a subordinate help). Greek term, for ἐπιχορηγία is employed to mean the furnishing of what is wanting, just as the Spirit of God pours into us everything of which we are destitute. ‘예수 그리스도의 영의 도우심’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성령으로 우리의 부족한 것을 채워주신다는 것이다.

 

20절. 나의 간절한 기대와 소망을 따라 사도 바울이 가진 ‘소망’을 우리가 갖아야 한다. ‘따라서’라는 부사를 주의 깊게 살펴보도록 한다.

온전히 담대하여.... 바울이 육체적인 욕망에 빠져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소망을 기대 중에 바라고 있음을 본다. 사도 바울은 ‘살든지 죽든지 내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히 되어질 것’을 말한다. ‘몸’이라는 말은 현재 고통을 당하는 생활 속에서도 조금도 의심하지 않음을 의미한다. 이 확신은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다. 바울은 그리스도가 존귀히 되어지는 방법이기 담대하게 말할 수 있다. 우리가 두려워할 때는 그리스도를 떠나게 되거나 낮아지게 하는 실수를 범하는 것이다. 그리스도께서 존귀하게 되기 위해서 우리는 기꺼이 연단을 받을 수 있다.

‘부끄럽지 않다’는 것과 ‘담대함’은 동의어이다. 이유는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않기 때문이며, 생명을 버림에 주저함이 없기 때문이다.

 

21절. 내게 유익.... 그리스도인은 사는 것이나 죽는 것이 모두 동일하게 복된 것이다. 그러나 죽는 것이 비참하다면 사는 것도 전혀 복된 것이 없다. 그리스도께서 바울의 생명과 죽음을 갖고 있다면 바울에게는 그것 자체가 기쁨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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