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빈-기독교강요

기독교강요 1권 8장 5-10 요약

형람서원 2009. 3. 7.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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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기적: 율법의 확증을 위한 도구와 사자의 당위성 입증

 

    모세는 매우 많고 놀라운 기적들은 그가 전하려는 것과 가르침(doctrine)인 율법의 확증을 위해서 관계되었다. 그리고 모세가 갖는 기적은 하나님의 선지자로서 불평하는 백성의 공회 앞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쳐 복종하게 하였다.

 

 

 

6. 기적: 모세의 기적의 사실성

 

     이교도들은 모세의 기적을 부인할 수 없음으로, 모세의 기적을 마술이라고 주장한다. 악한 자들은 이기지 못할 때에는 비기거나 흐리게 하는 고도의 술책을 쓴다. 이는 마술과 기적을 구분하지 못하는 것이다. 마술은 장소의 이동과 눈속임이다. 200만 명이 먹을 식량을 모세가 어디에 감추어서 마술을 행할 수 있었겠는가?

 

7. 예언: 또 하나의 기적

 

     모세는 400년 전에 야곱의 4째 아들 유다에게 왕권의 예언을 기록하였고, 이 예언은 400년 뒤에 양치기 가문의 막내아들에게서 성취되었다. 인간의 기술로는 불가능한 것이다.

    창세기 49:10절에는 모호하기는 하지만 이방인들이 하나님의 언약을 받는다고 예언하였다. 신명기 32장에서는 하나님을 분명히 보여주는 빛나는 거울이다(Breviet, unum Canticum(Deut. 32.) iliustre speculum est, in quo Deus evidenter apparet).

 

8. 예언: 선지자들에게도 계속된 사역

 

     이사야 선지자는 갈대아인 고레스(사 45:1)를 들어서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시는 것을 100년 전에 예언하였다. 예레미야는 백성들이 바벨론에 포로로 70년 동안있을 것이라는 기간을 예언하여, 귀환과 해방까지 예언하였다. 다니엘은 600년 뒤에 일어날 일도 과거형태로 기록하여 예언하였다.

 

9. 율법: 하나님의 섭리로 보존됨

 

    모세와 선지자의 저작에 대해서 의심하는 자들이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의 글에 대해서는 전혀 의심을 갖지 않는다. 모세의 율법은 인간의 노력이 아닌 하나님의 섭리로서 놀랍도록 보존되었다. 율법의 담당자인 제사장들의 불충에도 율법은 잘 보관되어 요시아 왕 때에 발굴되어 백성들에게 반포되었다.

    율법은 모든 거룩한 저자들의 손에서 손으로 쓰여 져서 내려오는 한 방법만이 절대적으로 확실하다. 어떤 사람은 실제적으로 말씀을 들었고, 혹자는 아직 육신의 기억이 있는 사람으로부터 배우기도 하였다(Verum, ut de omnibus simul loquar, certo certius est ipsorum scripta non aliter pervenisse ad posteros quam de manu in manum, us ita loquar, perpetua annorum serie a patribus tradita, qui partim loquentes audierant, partim recenti memoria discebant ab auditoribus fuisse ita loquutos).

 

 

9. 성경의 경이로운 보존

 

    마카비(Maccabees) 시대에 안디오쿠스의 성경 사본을 불태움에서 보존하도록 섭리하신 하나님의 배려는 경건한 제사장들과 그 밖의 사람들의 커다란 지조로서 목숨을 걸고 이 보화를 지키도록 하셨다. 이 때에(약 기원전 150년경) 애굽에서 헬라어 역판이 등장함으로 안디오쿠스의 성경 파괴 의도는 물거품이 되었다.

    또한 율법, 그리스도를 예언하는 구약 성경은 아이러니하게도 그리스도의 가장 극악한 원수였던 유대인(Per infestissimos Christi ipsius hostes Iudaeos)들에 의해서이다. 어거스틴은 유대인을 ‘기독교 교회의 사서(Ecclesiae Christianae librarios)’라고 말했다. 유대인들은 자신들이 사용하지도 않을 구약 성경의 원전을 잘 보존시켜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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