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람 성경

빌 1:27~2:4 한 마음 = 복음의 합당한 생활 & 겸손

형람서원 2008. 11. 3. 23:25
728x90
반응형

2008년 11월 3일 월요일

빌립보서 1:27~2:4

제목: 한 마음 = 복음의 합당한 생활 & 겸손

 

복음의 합당한 생활은 복음의 신앙을 위해서 협력하는 것으로 한 마음과 한 뜻을 이루는 것이다. 이것을 위해서 구원의 증거를 갖은 자는 믿음과 고난에 동참한다. 바울은 모두가 그리스도 안에서 복음의 합당한 생활을 통해서 자기에게 기쁨을 줄 것을 권면한다.

 

27 오직 너희는 그리스도의 복음에 합당하게 생활하라 이는 내가 너희에게 가 보나 떠나 있으나 너희가 한마음으로 서서 한 뜻으로 복음의 신앙을 위하여 협력하는 것과

28 무슨 일에든지 대적하는 자들 때문에 두려워하지 아니하는 이 일을 듣고자 함이라 이것이 그들에게는 멸망의 증거요 너희에게는 구원의 증거니 이는 하나님께로부터 난 것이라

29 그리스도를 위하여 너희에게 은혜를 주신 것은 다만 그를 믿을 뿐 아니라 또한 그를 위하여 고난도 받게 하려 하심이라

30 너희에게도 그와 같은 싸움이 있으니 너희가 내 안에서 본 바요 이제도 내 안에서 듣는 바니라

 

   27-30절. 복음에 합당한 생활 = 한 마음으로 복음의 신앙을 위해서 협력함

         27절. 바울은 빌립보 교우들에게 복음에 합당하게 생활(in a manner worthy of the gospel of Christ)하라고 권면한다. 복음에 합당한 삶은 복음을 변호하며 확신하는 것으로써, 자기가 믿는 복음을 위해서 고난을 감내할 수 있는 것이다. 이것을 위해서 한 마음으로 복음의 신앙을 위해서 협력해야 한다.

         28절. 둘째 복음의 신앙을 위해서 두려워하지 않아야 한다. 복음의 대적자들이 존재하며, 복음의 대적의 진이 강력할지라도 여호수아와 갈렙처럼 오직 여호와를 의지해야 한다. 이러한 것은 구원의 증거(a sign)로서 하나님께로 난 것이다. 증거는 동일하지만 비방하는 자에게는 멸망의 증거가 되고, 신자들에게는 구원의 증거가 된다. >>> 나는 구원의 증거를 갖았는가?

         29절. 믿음과 고난. 믿음에 고난이 필연적으로 따라온다. 죄악된 세상에서 살면서 고난이 없다면 의인의 삶이 아니며, 나그네의 삶이 아니다. 예수를 믿고, 예수를 위해서 고난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not only to believe on him, but also to suffer for him).

          30절. 바울은 이러한 복음의 합당한 삶을 사는 것을 빌립보 교우들에게 충분히 보여주었다. 바울이 자신을 담대하게 본받으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은 복음에 합당한 삶을 위해서, 복음의 변호와 확정함에 흔들림이 없이, 살든지 죽든지 상관이 없는 삶을 살았기 때문이다. 나의 삶은 어떠한가?

 

2:1 그러므로 그리스도 안에 무슨 권면이나 사랑의 무슨 위로나 성령의 무슨 교제나 긍휼이나 자비가 있거든

2 마음을 같이하여(by being like-minded)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며(being one in spirit and purpose) 한마음을 품어

3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4 각각 자기 일을 돌볼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보아 나의 기쁨을 충만하게 하라

 

1-4절. 겸손한 마음 = 한마음이 됨으로 바울에게 기쁨이 충만케하라

 

         1절. 권면(encouragement), 위로(any comfort), 성령의 무슨 교제(any fellowship), 긍휼(tenderness), 자비(compassion)긍휼(bowels)’은 9절의 ‘심장(bowels, σπλαγχνοις(4698))’과 같은 단어이다. niv는 9절은 ‘affection’으로 2:1절은 ‘tenderness’으로 번역했다. ‘긍휼’은 사람의 지극한 감정의 상태를 의미한다. 긍휼이 발생하면 연약한 자를 돕지 않을 수 없을 정도로 창자가 아픈 상태이다.

           2절. 나의 기쁨을 충만케하라. 원문에 가장 앞서며, 영역에서 앞선다(Fulfil ye my joy, KJV). 사도 바울이 자신에게 기쁨을 충만케하라는 것은 교회 지도자의 위치를 말한다. 즉 교우들은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하나님의 백성이지만 교회 사역자의 마음을 또한 기쁘게 해야 한다. 그 마음을 기쁘게 하는 것이 바로 한 마음과 한 목적으로 하나가 되는 것이다.

          3절. 겸손한 마음 = 남을 낫게 여김 ’다툼과 허영’은 교만이 나타나는 형식이다. 교만은 멸망의 선봉이지만, 겸손은 일치의 선봉이다.

          4절. 균형 잡힌 일. Each of you should look not only to your own interests, but also to the interests of others. 그리스도인은 이기적인 삶도 이타적인 삶도 아닌 균형잡힌 삶이 되어야 한다. 자기 일을 돌봄으로 타인을 잃어버려서는 되지 않으면, 타인을 돌봄으로 자기를 잃어버려서도 되지 않는다.

 

[기도] 거룩하신 하나님. 복음의 합당한 생활로 복음의 신앙에 협력하는 삶이 되게 하시옵소서. 그리스도 안에서 믿음과 고난으로 겸손하여 한 공동체를 이루게 하시옵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반응형

'형람 성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요한계시록 1:1-8> 묵시, 예언, 서신  (0) 2008.11.28
요한계시록 1장   (0) 2008.11.28
[고] 빌 1:12~26 기뻐할 이유  (0) 2008.11.02
Re:빌립보서 1장  (0) 2008.11.01
시편 62:1~12 하나님만 바라고 의지하라  (0) 2008.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