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43절 하나님이 개입하시자, 사망의 물결 같고 불의의 창수 같던 대적들이 땅의 티끌같이
부서지고, 거리의 진흙같이 밟히는 처지가 되었습니다. 의인의 부르짖는 소리에는 귀를
기울이시지만(22장 7절), 대적들의 부르짖는 소리는 외면하십니다. 의인에게는 하나님이
구원자가 되어주시지만(22장 20절), 악인은 자신을 구원할 자를 찾지 못할 것입니다.
티끌 같고 진흙 같은 인생이 주위에 있다면 어서 창조주 하나님을 소개합시다.
44~46,51절 다윗을 가장 낮은 자리에서 건져 올려 가장 높은 자리에 앉히셨습니다.
열방이 그에게 다가와 굴복하고 순복하며 섬기게 하셨습니다(사무엘하 3장 1절; 8장 1~14절).
하지만 다윗이 열망한, 후손을 향한 하나님의 영원한 구원과 인자는 열방의 으뜸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성취되었습니다. 다윗보다 더 온전한 순종을 보시고 하나님은
그를 만왕의 왕 만주의 주로 삼으셨고,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셨고,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 앞에 꿇게 하셨습니다(빌립보서 2장 9~11절). 세상 앞에 나 자신을 으뜸이
되게 하지 말고, 나의 왕 예수님이 으뜸으로 경배를 받게 하는 인생이 됩시다.
47~49 절 하나님은 다윗에게 행하신 역사를 통해 자신이 우상과 달리 살아계시는
분임을 입증해 보이셨습니다. 그렇게 아무도 넘볼 수 없는 다윗의 바위가 되어주셨습니다.
다윗을 향한 원수들의 모든 술수와 폭력은 무용지물이 되게 하셨고, 공의로 그들을
심판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살아계시는 것이 확실하다면, 그리고 그분이 선하시다는 것을
굳게 믿는다면, 우리에겐 절망하고 회의할 겨를이 없습니다. 오직 기도하고 의뢰하고
의지하는 것만 필요합니다.
50,51절 다윗은 열방 중에서 여호와께 감사하고 그 이름을 찬양하고 있습니다. 또 영원한
주의 구원과 인자를 간구합니다. 예수님이 우리에게 “하나님 나라가 임하게 하옵소서”라고
기도하도록 가르쳐주셨듯이, 오늘도 우리의 순종과 찬양을 통해서, 아버지의 인자와
구원을 통해서 하나님 나라가 주 오실 그날까지 든든히 서가도록 기도합시다.
공동체 - 살아계시는 아버지 하나님, 저희를 통해서 주의 구원과 인자가 찬양 받기를 원합니다.
열방 - OM선교회의 둘로스와 로고스 사역을 통해 선교사가 들어갈 수 없는 곳에도 복음이 전파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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