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람성경

10/18(토) <삼하23:1-7> 공의로우신 왕

형람서원 2008. 10. 19.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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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절 아버지에게조차 주목받지 못했던 이새의 막내 아들이자 목동이던 다윗을

이스라엘의 왕으로 높여주셨습니다. 그의 왕권은 인간의 업적으로 ‘얻어낸’(earn) 것이

아니라, 힘과 욕망이 지배하는 세상에 ‘새로움’을 창조하시려는 하나님의 결단에 의해 ‘주어진’(given) 선물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인간의 신실함이 만났을 때 얼마나 큰 변화를

창조하는지를 보여주는 것이 다윗의 일생입니다.

2절 다윗의 삶을 지배한 것은 하나님의 신(영)이었습니다. 하나님 나라의 왕은

하나님의 말씀과 권능과 뜻을 따라서 살아야 했고, 그 말씀만 대변해야 했습니다.

진리의 성령께서 오늘도 나를 가르치시고 나를 통해 주의 말씀을 증거하길 원하십니다.

5~7절 공의롭고 주를 경외하는 왕의 통치에 하나님은 영원한 언약을 신실하게 지키시는

것으로 화답하십니다. 그래서 그 나라가 아쉬움 없이 잘 갖추게 하시고 견고하게 하시지만,

열매를 맺지 못하는 사악한 자는 불에 태우실 것입니다.

 

3절 이스라엘의 왕은 공의와 하나님 경외함으로 다스려야 합니다. 이 둘은 동전의 양면과

같아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헌신이 있을 때 말씀을 따라 정의롭게 권력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진정한 왕으로 모시지 않는 지도자는 결코 하나님의 관심인 약한 자, 고통 받는 자,

힘 없는 자 편에 서지 못하고, 자기 권력을 지탱해줄 수 있는 세력의 이익만을 보호하려고

할 것입니다. 교회나 국가의 권력자들이 그리스도처럼 섬기는 종이 되도록 기도합시다.

4절 구름 한 점 없는 아침 해가 만물을 생동케 하고, 비온 후에 나오는 해가 새싹을 돋게

하듯이, 공의로 통치하시는 하나님 나라의 왕은 죽음을 이기고 생명과 생기를 공급해줄

것입니다. 예수님은 공의로 통치하시고 죽기까지 순종하여 여호와를 경외하신 진정한

하나님 나라의 왕이시며, 지금도 말씀으로 우리를 비추시어 우리에게 참 생명을

주십니다(시편 19편 7절). 말씀을 피해 숨지 않고 그 말씀으로 나를 비추어 복종할 때

소생하는 은총을 입을 것입니다.

 

공동체 - 공의로우신 왕, 그리스도의 대리자가 되어 세상에서 하나님의 소원을

             이루는 자 되게 하소서.
열방 - 한국대학생선교회(C.C.C) 사역이 그리스도의 지상명령을 성취하는 일에 열매를 맺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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