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8월 23일 토요일
디모데전서 4:11~16
제목: 전심전력으로 사역하라
11 너는 이것들을 명하고 가르치라
12 누구든지 네 연소함을 업신여기지 못하게 하고 오직 말과 행실과 사랑과 믿음과 정절에 있어서 믿는 자에게 본이 되어
13 내가 이를 때까지 읽는 것과 권하는 것과 가르치는 것에 전념하라
14 네 속에 있는 은사 곧 장로의 회에서 안수 받을 때에 예언을 통하여 받은 것을 가볍게 여기지 말며
15 이 모든 일에 전심전력하여 너의 성숙함을 모든 사람에게 나타나게 하라
16 네가 네 자신과 가르침을 살펴 이 일을 계속하라 이것을 행함으로 네 자신과 네게 듣는 자를 구원하리라
11절. 바울은 위에서 제시한 모든 것을 준수하도록 명하고 가르치도록 한다(Command and teach these things). 스승의 권면을 잔 숙지하여 교회에 실행되도록 명령하고 가르치라고 제시한다. 명령할 수 있는 담력과 가르치는 섬세함과 설득력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12절. 누구든지 네 연소함을 업신여기지 못하게 하고 나이란 상대적이지 절대적인 것이 아니다. 교회 사역자는 나이에 의해 인준되는 것이 아니고, 소명에 의한 것이다. 나이를 고려한 예의보다 소명에 입각한 교회 사역이 우선한다. 나이를 고려한 존중이 교회의 질서를 혼란하게 한다면 오히려 교회에 해악을 주는 행동이 된다.
오직 말(언어)과 행실(삶)과 사랑과 믿음과 정절에 대하여 믿는 자에게 본이 되어 -set an example for the believers in speech, in life, in love, in faith and in purity.
1) 언어: 교양있는 언어, 바른 말을 사용해야 하며, 위로와 힘을 주는 언어를 사용해야 한다. 2) 행실(삶), 모든 삶의 체계가 모든 성도의 모범이 되어야 한다. 가정을 경영하는 것이나, 삶의 경영들이 모든 사람들 보기에 적당해야 한다. 3) 사랑, 사랑을 하길 위해서는 포용하는 것과 관용하는 것이 동반되어야 한다. 4) 정절은 영육 간의 정결한 삶을 유지하는 것이다. 모든 사고들도 깨끗하게 해야 한다. 이러한 모든 일에 믿는 자들 중에서 본이 되어야 한다. 디모데는 비록 연소하지만, 인생의 경륜자들 앞에서 본이 되어야 한다. 교회 사역자의 탁월성은 인생의 경륜을 능가하는 믿음의 지혜가 있다는 것이다.
13절. 내가 이를 때까지 읽는 것과 권하는 것과 가르치는 것에 전념하라 본 말씀은 11절과 연관이 된다. 디모데는 명하는 것과 가르치는 것을 위해서 읽는 것과 권하는 것(the public reading of Scripture, to preaching and to teaching, to reading, to exhortation, to doctrine)과 가르치는 것에 전념해야 한다. 성경을 읽는 것과 성경을 설교하는 것과 가르치는 것에 착념해야 한다.
14-15절. 1) 은사, 곧 교회의 사역자로서 받은 소명을 잃지 않아야 한다. 사역자가 되기 위해서 서약한 내용을 잘 숙지해야 한다. ‘안수(with the laying on of the hands of the presbytery(K))’는 구약에서부터 행해진 것으로서 권위나 축복, 능력 등을 하나님께서 그 대상자에게 전달하는 상징적인 행위였다. 이것이 초대 교회에서는 장로회에서 실시되었다. 즉 위임받은 장로가 안수함으로 장로를 세우는 의식으로 하나님의 소명을 자신과 교회에 선포하는 것이다.
15절. 서약을 따라 전심전력(give yourself wholly to them)하여, 그 안에서 믿음의 진보를 발전시켜야 한다. 자신이 직접 인정하고 고백한 서약을 준수해야 한다. 그래서 모든 사람에게 믿음의 진보를 나타내야 한다(everyone may see your progress). 목사는 교회의 공인으로서 인정되어야 함으로 모든 사람에게 진보를 나타내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16절. 전심전력으로 자기 자신과 교리의(Watch your life and doctrine closely) 진보를 계속하라(Persevere, continue). 자기의 삶과 교리가 꾸준히 유지될 수 있도록 지혜와 분별력이 있어야 한다. 영적침체가 오지 않도록 경계해야 하며, 삶의 오염과 교리적 변질이 오지 않도록 경계해야 한다.
바른 삶과 바른 교리는 많은 사람을 구원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if you do, you will save both yourself and your hearers). 교회의 공인인 목사의 삶은 모든 사람에게 공개되며, 설교를 통해서 갖고 있는 교리도 공개된다. 바른 삶과 바른 가르침으로 설교자의 설교를 듣는 사람들은 구원에 이르게 될 것이다. 바른 삶은 감독의 자격에서 잘 보여주고 있고, 바른 교리는 바울의 가르치는 것에 착념해야 한다. 곧 죄인을 구하러 오신 하나님, 죄를 속량하시는 십자가의 속죄제사, 그리고 승천과 통치, 영원한 통치와 영생의 복의 근원이신 그리스도 예수를 소망해야 한다.
[기도] 영적침체가 쉽게 찾아옵니다. 주님 연약하고 의심많은 종을 불쌍히 여기시옵소서. 전심전력을 다하여 주의 교훈과 합당한 삶으로 많은 백성을 구원하는 사역자로 세우시옵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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