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전서 2 장
1-5: 웅변이나 달변으로 하지 않고 오직 성령의 능력으로 복음을 전함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전할 방법은 오직 하나 성령의 능력으로 하는 것 뿐입니다. 바울은 아덴에서 탁월한 복음의 변증을 보였지만, 기대한 열매를 거두지 못했으며, 스토아, 에피쿠로스 철학자들에게 조롱을 당했습니다. 고린도도 철학이 발달한 도시이지만,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전하기로 작심하였습니다.
이 시대도 철학, 문화, 메스미디어, 대중정보 등이 발달하였습니다. 발트는 한 손에는 성경, 한 손에는 신문을 들어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복음은 오직 성령의 능력으로 전해야 가능합니다. 사람의 수단(웅변, 달변, 철학...)으로 하여 가시적인 효과가 보인다할지라도 성령의 열매, 그리스도를 자랑함은 나타나지 않을 것입니다.
6-16 하나님의 지혜 VS 세상의 지혜, 관원의 지혜
하나님의 지혜는 택한 자녀에게 이미 나타났습니다. 그 나타남은 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 나타나, 우리가 요한복음 3장 16절을 암송할 때에 그 사랑을 알뿐만 아니라, 자녀의 영광인 영생도 알고 있습니다.
세상의 지혜와 관원의 지혜에서는 영생을 알지 못할 뿐만 아니라, 사람의 영광도 알지 못합니다. 사람을 존귀하게 여기는 정권이 어디있을까요? 정권은 정권의 유지를 위해서 백성에게 서비스하지 정권 유지를 위해서는 백성을 죽일 수도 있으며, 승리자를 위해서 역사는 언제든지 진리를 왜곡할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현세의 가름침은 다윈의 진화론적 사고에 의해서 자유경쟁체제인데, 자유경쟁이 인간의 자유 활동을 보장한다지만, 자유가 수 많은 인간의 자유를 억압하고 침탈하고 조롱합니다. 세상과 정권의 지혜는 항상 자기 중심적으로 이루어지지만, 하나님의 지혜는 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 하나님의 영광과 백성의 구속이 이루어집니다.
십자가에 계시된 하나님의 지혜를 알 수 있는 것은 성령의 지혜 뿐입니다. 즉 구원, 하나님께서 주시는 선물인 은혜 외에 십자가의 지혜를 알 다른 방도가 없습니다. 성령은 우리의 깊은 마음을 통찰하시며 또한 하나님의 경륜도 우리에게 알려주십니다. 그래서 성령으로는 비밀한 것이 사라져 완전한 자유의 교제가 이루어지도록 합니다.
그러나 세상과 관원들은 모든 일을 비밀로 처리합니다. 가장 은밀한 부분을 1급, 2급, 3급 기밀로 분류에서 일이 처리됩니다. 이단의 방법도 세상의 방법과 동일하게 은밀하게 처리됩니다. 교회 안에 뿌리내리여는 은밀한 가르침을 분별해야 합니다. 세상의 비밀은 우리를 속이려는 것이지만, 하나님의 드러난 십자가의 신비는 우리에게 확신과 영광을 줍니다.
영에 속한 사람, 육에 속한 사람.
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은밀한 경륜을 알지 못하지만, 영에 속한 사람은 세상의 은밀한 계략을 간파합니다.
육에 속한 사람은 열심히 노력하지만 자기의 목을 죄이며, 영에 속한 사람은 성령의 능력으로 일하지만 영생의 얻습니다.
육에 속한 사람은 다른 사람의 마음이 중요하지 않지만, 영에 속한 사람은 다른 사람의 마음을 돌봅니다.
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께 불평, 원망을 하지만, 영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합니다.
육에 속한 사람은 성령의 일을 어리석게 보지만, 영에 속한 사람은 영적으로 분별한다.
육에 속한 사람은 남을 판단하여 자기를 정죄하지만, 영에 속한 사람은 판단하지만 판단받지 않는다.
육에 속한 사람은 사망을 소유하지만, 영에 속한 사람은 그리스도의 마음을 소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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