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06 29(주일) 사무엘상 30:21-30

2008 06 29(주일) 사무엘상 30:21-30

 

제목: 분배의 법칙과 선물

 

21-25절 : 다윗이 탈취물을 공평하게 나눔

1) 다윗은 400명의 참전 용사들의 의견을 거부하고, 진영을 지킨 200명의 군사들과 함께 전리품을 분배한다.

다윗의 분배의 법칙은 전례가 되어 항상 전리품이 동일한 방식으로 분배되게 되었다. 다윗의 분배의 법칙은 다윗의 공동체의 진솔성을 믿는 진실된 분배의 법칙이다. 남아 있는 사람들이 전쟁을 피하기 위해서 남은 것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공동체에서 소외되는 계층이 발생하는 것을 우려하기 때문이다.

 

다윗의 분배의 법칙을 지혜롭게 적용한다면 아름다운 인간관계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2) 다윗의 공동체에는 '악한 자들'이 있었다. 그러나 다윗은 그들과 함께 공동체를 이루었으며, 그들과 함께 이스라엘 왕국의 영토를 확장시켰다. 그리고 그들을 여호와의 능력과 지혜로 다스려 왕국을 형성하며, 의를 실현시켰다. 우리 안에 있는 가라지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갖기보다는 하나님의 명령을 준행하는 것에 우선순위를 두어야 한다.

 

26-30절 : 다윗이 전리품을 유다 장로들에게 선사함

둘째, 다윗은 전리품을 각 유다 고을에 선물로 보냈다.

        전리품을 자기들이 취함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유다의 각 고을에 보냄으로 승리를 함께 기뻐하였다. 그리고 선물을 보냄으로 유다의 지도자들의 마음을 살 수 있게 되었을 것이다. 다윗이 보내는 선물이 백성들의 마음을 살 수 있었을 것이다. 그리스도인은 선물을 주는 것에 익숙해져야 한다. 선물을 받기를 바라는 것이 아니라 선물을 주는 것에 익숙해져야 한다. 선물을 주는 것은 사랑하는 마음과 배려하는 마음, 항상 마음에 간직하지 않고서는 불가능한 것이다. 혹여 자기의 목적을 위한 뇌물이라할지라도 상대방을 존경하지 않고서는 선물을 줄 수 없다.

 

   선물을 줄 수 있는 사랑하는 마음, 배려하는 마음을 갖자....

 

광주 주님의교회 267-77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