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유다가 야곱의 장자가 되는가?
장경동 목사의 설교를 들으면서, 유다가 야곱의 장자가 된 이유에 대해서 야곱의 장자는 요셉이 되어야 할 것인데, 유다가 된 것은 하나님의 크신 은혜라고 설교하였다. 그리고 유다의 섬김과 헌신(요셉을 죽이지 말자고 함, 다말의 잉태된 생명을 죽이지 않음 = 생명을 죽이지 않음)을 강조하여 유다의 장자의 당위성을 증거하였다. 그리고 생명을 죽이지 않음과 낙태를 연관시켜서 (출생 70만명, 낙태 200만명) 낙태시키는 죄에 대해서 지적했다. -- 마태복음의 족보에서는 유다의 장자의 당위성에 대해서는 큰 강조가 없다. 그리고 생명 존중과 관련된 정황도 없다. 특별히 마태복음 1장에 족보에 대해서 관심이 많기 때문에 밖에 있다가 뛰어 들어가 후반부의 설교만을 들었다. 그런데 유다의 장자됨에서 설교를 하는 것이었다. 마태복음에서 별 중점이 없는 부분으로 생각된다. 그것은 창세기 49장에서 왜 유다가 장자가 되었는지는 잘 설명해주고 있다.
족장사에서 하나님의 특별 개입으로 이삭이 장자가 되었다. 아브라함의 착오인 이스마엘을 하나님께서 장자로 인정하지 않았는데, 믿음의 아들이 아니기 때문이다. 사라에게서 나온 씨를 장자로 세우도록 하셔서 믿음의 근원을 바르게 하셨다. 그리고 그 아들 이삭은 동생 야곱이 장자권을 획득하였다. 하나님의 말씀이 있었지만 이삭은 어리석게도 에서에게 장자권을 주려고 했다. 그것은 아버지로서 정당한 행동이다. 그러나 야곱과 리브가의 속임수로 또한 속아 넘어 줌으로 야곱이 장자가 되었다. 그리고 야곱의 4째 아들인 유다가 장자가 되었다. 그것은 49장에서 르우벤, 시므온과 레위가 장자권을 받을 수 없는 상태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스마엘과 에서와 달리 르우벤과 시므온과 레위의 은혜는 족장에서 이탈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즉 유다가 장자가 된 것은 형들의 범죄함으로 인한 자연법에 의한 장자권 승계이다. 요셉이 탁월하다고 해서 장자권이 임의대로 바뀔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장자권은 첫째 아들에게 주는 것이 자연법이다. 그러나 특별하게 이삭과 야곱에게 나타났고, 유다에게서 나타났다.
유다는 특별한 믿음의 행적이 없지만 유다 지파에서 메시야께서 나타나셨다. 그것은 하나님의 놀라운 구속 경륜이시다. 네째가 자연법에 의해서 장자가 될 수 있는 경우는 흔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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