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철원 - 신학

10월 성경 세미나를 준비하면서...

형람서원 2008. 6. 3.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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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세미나를 준비하면서...

 

개혁신학을 표방하는 지체들이 한국에 가득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그래서 서철원 교수를 은퇴를 기점으로 개혁신학을 증진시키기 위한 모임을 구상했습니다. 그리고 이제 결실을 맺어 첫 발걸음을 하게 됩니다. 미숙하지만 큰 기대를 갖으며, 이 땅에 하나님의 역사하심이 일어나길 바랍니다.

 

가을에 첫 세미나를 계획하였고 추진하게 됨에 무척 설레임이 있습니다.

 

회원들의 심도있는 회의로 "요한복음"을 강연하는 세미나를 계획하였습니다. 최초의 신학자로 인정된 사도 요한의 요한복음,

가장 쉬운 희랍어이기 때문에 초신자들이 읽을 수 있지만, 가장 심오한 복음을 갖고 있기 때문에 쉽게 이해되지 못했던 요한복음을 서철원 교수의 명쾌한 관통을 기대해 봅니다.

 

많은 요한복음의 강해 및 해설서들이 본문에 대한 구조 분석 등에 치우침으로 진정한 하나님의 성육신의 신비에 착념하지 못하게 하였으며, 보혜사의 강림에 대해서도 이해하지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자유주의 신학에서 "요한복음"은 매우 천대받은 책이 되었습니다. 성육신의 신비를 제시하며 놀라운 하나님의 경륜이 울려퍼지는 요한복음 강해를 기대합니다.

 

첫 세미나에서 계속되는 신학의 연마의 과정에서 하나님의 놀라우신 인도하심을 기대합니다.

그리고 이 땅에 가득한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의 가슴 속에 가득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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