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ts 1:9-11
Acts 1:9-11 |
9. And when he had spoken these things, while they beheld, he was taken up on high, and a cloud received him out of their sight. 10. And while they looked up steadfastly into heaven, as he went, behold, two men stood by them in white apparel, 11. Which also said, Ye men of Galilee, why stand ye gazing up into heaven? This same Jesus, which is taken up from you into heaven, shall so come as you have seen him go into heaven. |
9절) 이 말씀을 마치시고.... 그리스도의 승천(the ascension of Christ)-많은 사람들(120명) 앞에서 승천하심으로 의심할 수 없는 사건이다.
구름에 가리워 보이지 않았다는 것은 제자들이 자기들이 보아온 것으로 만족하고 그 이상 더 알아보려고 하지 않게 됨을 말하기 위함이다. 그리고 그리스도의 영광의 최고 위치까지 우리가 도달할 수 없음을 제시한다. 구름은 율법시대에 장막 문 앞에 계속 머물러 있었던 연기와 마찬가지로 우리의 주제넘음을 억제하는 수단이 되게 한다.
10절) 두 사람이.... 누가는 천사를 사람으로 부른다. 의상 = 흰 옷은 특별한 구별과 권위의 표시이다.
11절) 갈릴리 사람들아.... 두 사람이 말하는 것을 책망으로 보는데, 칼빈은 천사들이 사도들을 경멸한 태도로써 책망이 아닌, “그들이 하늘을 쳐다본 것 때문에 책망을 받은 것이 아니요, 다만 구름이 그들 사이를 가로막아 육체적 감각으로는 볼 수 없게 되었을 때에 그들이 육안으로 보려고 했기 때문에 책망을 받은 것으로 본다. 더구나 그리스도께서는 세상을 심판하시기 위하여 다시 강림하시기까지 하늘에 오르사 거기에 계시게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그가 곧 돌아오셔서 그를 눈으로 다시 뵙기를 바랐기 때문이다.”1)
하늘로 올리우신 이 예수는.... 칼빈은 이 구절을 두 부분으로 나눈다. 첫째, 그리스도께서 땅으로 돌아오시기로 갈망하지 않도록 그는 하늘로 올리워지셨다는 것, 둘째, 그리스도의 재림에 관해서 위로의 형식으로 첨가되어 있다는 것이다. 전자는 공간적인 분리로 ‘하늘’은 영광스런 하나님 나라( the glorious kingdom of God)이다. 하늘로 올리우신 예수는 이 세계를 넘어 밖에 계신다는 의미이다.
Let them cavil as much as they will, it is evident that the heaven whereinto Christ was received is opposite to the frame of the world; therefore it doth necessarily follow, that if he be in heaven, he is without [beyond] the world.
천사의 목적(the purpose of the angels) 천사들은 제자들이 그리스도의 육체적 임재를 갈망하는 마음에서 탈피하기를 바라고 있는 것이다. 천사들은 제자들에게 그리스도께서 속히 돌아오시는 것이 헛되기에 기다리지 않도록 시기를 지정해 주는 것이 목적이다. 그러나 사도들은 그리스도께서 마지막 날에 나타나실 때까지 하늘에 그대로 계셔야 한다는 사실을 가르침 받고 있는 것 뿐이다. 그의 육체적인 임재를 바라는 일은 어리석고 그릇된 일이다(For the desiring of his corporeal presence is here condemned as absurd and perverse.). 교황
주의자들의 성만찬은 영광의 몸이 초자연적인 현존을 주장하여 그리스도의 영광의 몸에 관한 유치한 것으로 성경적으로 아무런 근거도 없이 꾸며낸 기적으로 치장한다.
They feign unto themselves a miracle not confirmed with any testimony of Scripture. The body of Christ was then glorious, when as he was conversant with his disciples after his resurrection. This was done by the extraordinary and secret power of God; yet, notwithstanding, the angels do forbid to desire him afterward after that sort, and they say that he shall not come unto men in that sort (before the latter day.) Therefore, according to their commandment, let us not go about to pull him out of the heavens with our own inventions(우리의 고안으로 끌어내림); neither let us think that we call handle him with our hands, or perceive him with our other senses, more than we can see him with our eyes(우리의 손으로 혹은 지각하고, 눈으로 볼 수 있다고 하지 말아야 한다). I speak always of his body. For in that they say it is infinite, as it is all absurd dream, so is it safely to be rejected. Nevertheless, I willingly confess that Christ is ascended that he may fulfill [fill] all things; but I say that he is spread abroad everywhere by the power of his Spirit, not by the substance of his flesh. I grant, furthermore, that he is present With us both in his word and in the sacraments. Neither is it to be doubted, but that all those which do with faith receive the signs of his flesh and blood, are made truly partakers of his flesh and blood.
천사는 그리스도의 몸이 이 땅에 옴을 금지하고 있다. 그리스도의 몸은 충만(fulfill)하시지만 인간의 지각에는 들어오지 않으신다. 충만은 육체의 본질로서가 아닌, 성령의 능력으로 충만하다. 그는 말씀과 성례전 안에서 현존하신다. 믿음으로 육과 피를 받고, 참으로 그의 육체와 피에 참여한다.
그대로 이시리라.... 그리스도의 다시 오심의 약속은 이별의 슬픔을 제거한다. 그의 오심의 목적은 그가 속죄주로 오실 것이며, 또 우리에게 영생의 복을 누리게 하시려고 곁에 모이게 하실 것이라는 것이다(And also the end for which he shall come again is to be noted; namely, that he shall come as a Redeemer, and shall gather us with him into blessed immortality.).
그리스도의 오실 것을 대망하는 일편단심만이 한편으로는 우리들의 끈질긴 육체적 욕망을 억제하는 일이 되고, 다른 한편으로는 모든 역경 가운데서 우리의 인내심을 뒷받침해 주며, 그리고 역시 우리의 권태로운 심정을 유화시켜 주는 것임에 틀림없다. 이러한 대망은 그리스도를 우리의 속죄주로 신봉하는 사람들에게 그런 효과를 나타내 주는 것이다. 왜냐하면 부도덕한 사람들에게 이러한 기다림은 두려움과 불안을 가져올 따름이기 때문이다.
Therefore, the only looking for Christ’s coming must both restrain the importunate desires of our flesh, and support our patience in all our adversities; and, lastly, it must refresh our weariness. But it worketh this only in the faithful, which believe that Christ is their Redeemer; for it bringeth unto the wicked nothing but dread, horror, and great fearful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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