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빈 이야기

칼빈 사도행전 주석 1:2

형람서원 2007. 8. 14.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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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절) 성령으로 명하시고(Commandment by the Holy Ghost) ,

 

     칼빈은 그리스도께서 이 세상을 떠나신 것이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향한 관심의 포기가 아니며, “교회에 대한 영원한 지배를 성취하심으로 구원을 준비하심”으로 제시한다. “즉 교회지배 준비가 완료되지 않는 상황에서는 결코 예수께서 세상을 떠나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사도들에게 주신 명령은

  

  첫째, 사도들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택하심을 받았다. 사도는 하나님에 의해서 세워졌다. 그리스도인에게 가장 큰 영예는 하나님께 택함 받아 직분자로 세움을 받는 것이다.

  둘째, 사도들은 그리스도의 명령과 훈계에서 자기들이 해야 할 것을 배운 것이다. 주께 사도들이 배운 것은 그리스도의 명령은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성취된다는 것이다.

     “주님은 그 자신도 하나님 아버지로부터 받은 것이 아니면 가르치지 않았다.” 그러므로 칼빈이 제시하는 “복음 설교는 자기의 두뇌에서 나온 것이 아닌 성령의 거룩한 명령”1)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날까지의 일을

 

     칼빈은 복음서의 결말을 “승천(the ascension of Christ)”으로 제시한다(엡 4:10-바울은 승천하신 것은 모든 것을 충만케하기 위함으로 말함). 칼빈은 이 승천하여 아버지 앞에 서는 것이 우리의 죄의 속량이 완전히 성취된 것으로 제시한다. 즉 그리스도의 가르침시과 행사를 완전히 수행할 수 있는 장소로 옮겨가심을 의미하는 것이다.

  그리고 칼빈은 승천은 정확한 장소의 이동으로 주장한다(he is truly departed out of this world). 장소이동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승천하신 일이 조금도 장소의 변화를 가져온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헛소리”로 배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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