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목사 설교

[개천이 용이 날 수 없는 시대]

형람서원 2007. 7. 10.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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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이 용이 날 수 없는 시대]

 

  로스쿨(Law-School)법안이 통과되었습니다. 로스쿨을 반대하는 사람들은 이 법이 개천에서 용이 날 수 있는 수단을 차단한다고 주장합니다. 개천에서 용이 난 사람이 노무현 대통령인데, 로스쿨법은 그것을 차단한다고 하니 아이러니입니다. 대학 입시의 할당제 또한 개천에서 용이 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인데 대학들의 거부로 정부의 뜻은 반영되는 것이 어렵습니다. 우리시대에 개천에서 용이 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이 받아드려지고 있습니다. 과거 가난한 사람들이 열심히 운동해서 자신의 삶을 개척했습니다. 가난하지만 열심히 공부해서 자기의 위치를 극복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제도들이 폐쇄됨으로 이제 개천에서 용이 날 수 없는 시대가 제도적으로 도래됩니다.

 

  이러한 시대 우리가 사는 방법으로 자신의 범위 안에서 즐기는 것을 선택하라고 권유합니다. 현재 삶이 이 나라의 과거의 삶보다 비교할 수 없는 부를 갖고 있습니다. 그러나 부의 차이 또한 과거보다 더 많이 차이를 갖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격한 차이 속에서 자기 자신의 범위 안에서 삶을 영위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입니다. 자신을 탐구하는 것도 대단한 매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기회가 훨씬 줄어든 것으로 보이지만, 기회는 훨씬 많아졌습니다. 사람들은 일하기 싫어하고 있습니다. 즉 기회가 줄어든 것은 도전 정신, 헝그리 정신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인의 특징 중 하나는 상 주시는 하나님을 바라보고 앞으로 전력질주를 하는 것입니다. 현실에 안주하는 것은 그리스도인의 바람직한 모습이 아닙니다. 안주는 퇴보이며 죽음입니다. 더 한발자국 앞서기 위해서 많은 열정, 땀, 재화를 투자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 삶의 경영은 이론으로 답이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경영은 땀과 열정으로 답이 나옵니다. 도전, 땀, 열정이 없다면 경영은 없고, 죽음과 동일한 것입니다. 즉 땀과 열정 그리고 눈물만 있다면 이 시대에도 여전히 개천에서 용이 날 수 있을 것입니다.


  교회는 이 일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가난한 자에게 복음이 전파되며, 약한 자가 강한 자를 부끄럽게 해야 합니다. 강한 그리스도인들이 약한 지체들을 보호해야 합니다. 강한 그리스도인은 지도자와 자신의 땀과 열정 그리고 눈물로 양육됩니다. 모든 일에 최선이 다해야 합니다.(Do your b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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