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9일부터 21일까지…조선대학교 의과대학 앞" ‘에버랜드 보다 더 아름다운 정원 속에 핀 152종 다양한 장미군락 감상…사생대회·꼭지점댄스 등 부대행사도 풍성’
계절의 여왕 5월, 장미꽃 활짝 핀 조선대학교 교정이 향기로운 장미축제를 열고 시민들을 맞는다.
5월 19일부터 21일까지 조선대 의과대학 앞 장미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장미축제는 152종 14,306주의 우아하고 아름다운 색채와 다양한 장미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장미원에는 현재 모나코 왕비 그레이스 켈리에게 봉헌된 ‘프린세스 드 모나코’를 비롯해 20여년 동안 세계 장미 콘테스트에서 1등을 차지한 각종 장미들이 우아하고 아름다운 자태를 과시하고 있다.
축제는 오는 19일 금요일 오후 6시부터 풍물패 길놀이를 시작으로 함평군에서 협찬한 나비 1천여 마리를 날리는 행사를 비롯하여 초등학생 장미 그리기 대회, 꼭지점댄스, 불꽃놀이 등 다채롭게 펼쳐진다. 또 행사장 주변에서는 페이스페인팅, 미술관 특별전 등 부대행사도 함께 열려 축제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2003년 5월 개원한 조선대 장미원은 겨울에 월동피해를 입지 않아 용인 에버랜드 장미원 보다 훨씬 좋은 입지를 갖춘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5월부터 11월까지 아름다운 장미를 감상할 수 있어 수많은 감상객들이 찾는 광주의 명소로 등장했다.
문 의 : (062)230-7582, 62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