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천타임스

텐트선교회, 목회자 대상 AI 강좌 개최…“AI 시대, 목회에도 필수 도구”

형람서원 2025. 5. 30. 23:10
728x90
반응형

김경진 변호사 강사로 나서…현황과 실습 강의 진행

텐트선교회(대표 김창희 목사)는 지난 29일(목) 오후, 광주 송정동에 위치한 쌍교숯불갈비 송정점에서 광주·전남 지역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활용 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강의는 법률가이자 정치인이며 AI 저술가로 활동 중인 김경진 변호사가 강사로 나서 실제 목회 현장에서 AI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김 변호사는 강의를 통해 AI 기술의 발전 흐름과 함께, 설교 작성, 문서 편집, 교회 행정 등 목회 현장에서 AI를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AI는 도구일 뿐이지만, 이를 외면하는 것은 석기시대에 머무는 것과 같다”며 AI 활용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특히 노트북과 스마트폰을 활용한 실습을 통해 참석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해 실효성을 높였다.

김창희 목사는 “AI가 일상화된 시대에 목회자들도 이 기술을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이번 강좌는 AI 시대에 목회자들이 반드시 익혀야 할 필수 역량을 기르는 기회”라고 말했다.

강의를 들은 한 참석 목회자는 “AI가 목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마련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경진 변호사는 2025년 『AI생활, 매순간이 달라진다: 김경진의 AI생활 레시피북』과 『AI 패권전쟁: 김경진의 AI국가 설계 가이드북』(이상 인문공간 출간) 두 권의 AI 관련 저서를 펴냈으며, 현재 세 번째 AI 도서를 집필 중이다. 과학과 기술에 대한 깊은 관심을 바탕으로, 그는 “누구든 원하면 재능기부 형태로 AI 강의를 진행할 의향이 있다”고 밝혀 이목을 끌었다.

텐트선교회는 앞으로도 목회자의 사역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