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람성경] 누가복음 5 장. 베드로와 친구들, 레위를 부르시며 사역하심 (찬 149 장)
1. [눅 5:1-11] 베드로와 동료들을 부르심. 게넷사렛 호수(lake)에서 거닐 때 많은 사람이 예수께 나왔다. 마태, 마가는 바다(sea)로 표현한다. 예수는 호숫가에 정박 한 두 척의 어선이 있었다. 어부는 그물을 씻고 있었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배를 요구했고, 배 위에서 무리를 가르치셨다(3절). 말씀을 마치신 후에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고 명령했다. 시몬은 밤새 수고한 것을 보고하면서, 말씀에 의지해서 그물을 내리겠다고 순종했다(5절). 그들은 그물이 찢어질 정도로 고기를 많이 잡았다(6절). 시몬 베드로는 예수 앞에 무릎을 굻고 떠나기를 간청했다(8절). 가버나움 사람들이 예수를 가지 못하게 간청하는 것과 전혀 다른 반응이다. 예수께서 베드로, 안드레, 세배대의 아들 야고보와 요한을 부르셨다. 그들은 육지에 도착하자 배를 버리고 예수를 따랐다(11절).
2. [눅 5:12-26] 나병환자와 중풍병자를 고치심. 예수께서 한 동네에서 나병 환자를 깨끗케하셨다(12절). 소문이 뻐졌고 무리는 예수께 몰려왔다. 예수는 그곳을 물러가 기도했다(15-16절).
이제는 갈릴리의 각 마을뿐만 아니라 유대와 예루살렘에서 바리새인 율법교사까지 모여 들었다. 한 중풍병자를 친구들이 지붕의 기와를 벗기고 병자를 침상째 예수 앞에 달아 내렸다(19절). 예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병자의 죄를 사해주셨다(20절). 죄사함을 선언하는 예수의 행동에 대해서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신성모독이라고 규정했다. 죄는 하나님만이 사할 수 있기 때문이다(21절). 예수께서는 그들이 바르게 믿는 내용이고, 그 죄사함을 직접 실현시킴을 시간과 공간에서 증거로 보여주셨다. “인자가 땅에서 죄를 사하는 권세가 있는 줄을 너희로 알게 하리라, ὅτι ὁ Υἱὸς τοῦ ἀνθρώπου ἐξουσίαν ἔχει ἐπὶ τῆς γῆς ἀφιέναι ἁμαρτίας”(24절).
3. [눅 5:27-39] 레위를 부르심. 예수께서 가버나움 세관에서 레위를 부르셨다(27-28절). 세리는 자기 집에서 큰 잔치를 베풀었다. 그 모습을 본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은 예수를 비방했다. 예수는 건강한 자에게는 의사가 필요없고 병자를 위해서 온 의사라고 표현했다. 인자는 죄인은 사하는 구주이신데, 치료방식으로 회복하는 의사이시다.
그리고 요한의 제자도 세리와 함께하는 모습은 당황스러운 것이었다. 그래서 예수는 다시 새포도주는 새부대에 담아야 함으로 제시했다. 죄사함은 사함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성령의 내주의 시대가 옴을 말씀하신 것이다. 요한의 세례에 머물면 항상 죄에 대해서 제거를 주장하기 때문에 율법주의가 아닌 것처럼 보인다. 요한의 세례는 율법주의는 아니며 복음도 아니다. 복음은 죄사함에 새 포도주(성령)이 내주해야 한다. 성령의 내주는 예방주사의 주입이 아니라, 영원한 생수의 터에서 흘러넘치는 생수의 강이 된다.
5. 전능하신 하나님, 주의 피로 사함을 믿으며, 주의 성령의 내주를 믿습니다. 내 안에 주의 영이 거하심은 내 입술의 주의 신비를 고백하며 전하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미진한 상태이기에 믿음을 구합니다. 주의 택자를 구원할 담력과 복음전함으로 인도하옵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형람서원 고경태
螢藍書院 五恩 高炅兌 형설청람(螢雪靑藍), ex fide in fidem
<2016년 가버나움 회당의 모습. 힌 대리석으로 축조된 건축이고, 앞에 있는 베드로 장모의 집이라고 있는 건물은 검정색 화강암 건물이다. 가버아움 회당의 모습에서 당시 가버나움이 풍성했을 것으로 생각한다. 베드로 장모의 집이라는 표시는 여행객의 호기심을 위한 것이지, 고고학적 어떤 흔적은 없다고 한다. 사진은 모상련 목사 제공-목포주안교회>
<베드로 장모의 집이라는 곳에서 바라 본 가버나움 회당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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