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람성경] 누가복음 6 장. 베드로와 친구들, 레위를 부르시며 사역하심 (찬 386 장)
1. [눅 6:1-11] 인자는 안식일의 주인. 안식일에 예수의 제자들이 안식일에 밀밭에서 이삭을 잘라 손으로 비벼 먹었다(1절). 그 행동을 본 바리새인은 안식일을 범하는 것으로 정죄했다. 예수께서는 다윗의 예를 들면서 인자가 안식일의 주인이라고 하셨다(5절). 그리고 또 다른 안식일에 예수께서 고쳐 주시며 안식일의 목적이 생명을 살리는 것이라고 정의하셨다(9절).
2. [눅 6:12-19] 12제자를 사도로 세움. 예수께서 자신이 죄를 사하는 권세가 있음과 안식일의 주인이라고 규정하셨다. 그리고 기도하러 산에 오르셨고 밤이 새도록 하나님께 기도했다(12절). 그리고 날이 밝자 제자들을 불러 사도(apostle)라 칭하셨다. 사도는 부르심을 입은 자가 아니고, 예수께서 제자들 중에서 구분하여 세운 유일한 직분이다(extraordinary office).
3. [눅 6:20-38] 제자들을 세우고 복과 화를 정립. 예수께서 12제자를 사도로 세우셨다(13절). 그리고 제자들을 향해서 복과 화를 가르치셨다(20-26절). 가난한 자, 주린 자, 우는 자가 복이 있다. 인자로 말미암아 사람들에게 욕을 얻은 것이 복되다(22절). 그러나 인자를 외면하면서 배부른 자, 모든 사람이 너희를 칭찬하면 너희에게 화가 있을 것이다(24-26절).
원수를 사랑하라.
4. [눅 6:39-49] 들보을 빼고 행하라. 마태복음에는 5~7장에 걸쳐 길고 상세하게 기록되어 있으나 누가복음은 더 축약적으로 기록했다(20-49절). 산상수훈에서 주님이 강조하신 것은 율법을 회복하고 완성시키는 구도이다. 원수를 사랑하라고 하셨고(27, 35절), 자기를 사랑하는 자를 사랑하는 것은 죄인들도 하는 것으로 하나님께 상을 얻지 못한다. 중요한 것은 행위 보다 마음이고 내면의 믿음이다(43-45절). 행위가 믿음의 표현일 때 하나님께서는 인정하시고, 믿음에 기초한 행위는 반석 위에 집을 짓는 삶이다(46-49절). 주의 말씀을 듣고 그대로 준행하는 것이 복이 있다. 그러나 반석 위에 집을 짓지 않으면 무너져 파괴될 것이다(49절). 반석은 오직 예수이고, 베드로(반석) 위에 집을 지어야 한다.
5. 전능하신 하나님, 인자이신 주 예수를 믿습니다. 죄를 사하시고 복된 안식과 소망을 주시니 고맙습니다. 우리를 위해서 사도를 세우시고 교회를 세우셨습니다. 거기에 진리의 보화를 주어 교회에 주셨으니 잘 준행하게 하옵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형람서원 고경태
螢藍書院 五恩 高炅兌 형설청람(螢雪靑藍), ex fide in fid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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