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성경을
역사로 정립하여 이해하는 것은 성경을 이해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신약의
표준 연대는 1년(BC 4년)에서
50년(예루살렘
공회의), 70년(예루살렘
함락), 약
100년(사도
요한의 죽음)으로
한다. 세계역사가
예수를 근거로 형성된 것은 로마가 기독교를 국교로 삼으면서 이루어진 것이다. 대한민국은
‘단기(檀紀)’를
쓰고, 불교는
불기(佛紀)등을
사용하지만 표준시간은 예수를 근거로 세계가 움직인다. 죄를
구원하는 전능한 하나님을 믿지 않은 세계 질서의 근본이 예수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것은 큰 아이러니이다. 주
예수께서 교회와 세상에서 ‘유일한
대주재’임을
분명히 알 수 있다.
먼저
필자는 ‘유대교’와
‘세례
요한, 예수, 교회’를
연결시키는 것을 거부하였다. 유대교는
계시중단시점인 기간에 형성된 것으로 이해한다. 예수께서
유대인들에게 “너희가
모세의 글을 믿었더라면 나를 믿었을 것”이라고
하셨다(요
5:46).
신약은
27권이다. 정경목록은
397년
카르타고 공회의에서 확정하였다. 정경목록은
아타나시우스가 정한 것(복음서
4, 사도행전, 바울서신
14권, 사도편지
7권, 계시록)을
근거한 것이다. 기독교
정경은 창시자인 예수 전후로 형성된 독특한 범위를 갖고 있다. 그리고
전문서인 구약이 2/3를
차지하고 있다. 예수가
창세기 3:15에서부터
예언된 구주이고 주이심을 준비시키고, 때가
차매(갈
4:4) 베들레헴에
오셔서 주과 구주이심을 명백히 알게 하셨다. 그래서
누구든지 주 예수를 믿으면 구원을 받도록 하였다. 구원의
경륜이 성경에 기록되어 있기 때문에 성경을 바르게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신약성경
기록은 ‘50년
전’과
‘70년
전’ 그리고
후에 기록한 것을 구분하는 것이 중요하다. 모든
연구자들이 어떤 것도 단언할 수 없다. 다만
그렇게 말하고 싶은 이유(근거)를
말하면 될 것이다. 필자는
정경목록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정경목록은
정경과 동등한 권위가 있는 것으로 생각한다.
필자는
신약성경에서 마지막으로 집필된 문서는 ‘요한복음’으로
본다. 신약성경의
총체를 요한복음으로 본다. 그리고
첫 번째 문서를 ‘갈라디아서’와
‘데살로니가전서’로
본다. ‘갈라디아서’는
사도행전 15장의
예루살렘 공회의 이전으로 본다(도날드
거스리는 49년으로
제시하였다). 어떤
연구자들은 바울이 베드로를 책망하는 부분을(갈
2장) 공회의
후의 상태로 이해하기도 한다. 그러나
베드로 사도는 이방인 선교를 개시한 사도로 자기 결정에 반하는 행동에 대한 책망으로 이해할 수 있다. 갈라디아서는
초기 문서로 보는 것은 교회에 이단 교설이 설립과 동시에 들어온 것을 인지해야 하는 것이다.
마가복음과
누가복음은 사도의 제자의 문서로 70년
이후에 정립되었다고 해서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래도
70년
이전으로 보고 싶은 마음이다. 베드로
사도와 바울 사도가 로마에서 순교하기(AD 64년경) 전에
마가와 누가의 글을 감수(監修)하였다고
보고 싶다. 현재
신약학계에서는 70년
이후로 보려는 견해가 상당히 많다. 그리고
성전이 파괴된 후에 기록된 문서는 요한계시록, 히브리서, 요한복음으로는
모두가 인정한다.
신약성경에서
큰 신비는 ‘성전
파괴’에
대해서 예언만 할 뿐 성취에 대한 기사가 전혀 없는 것이다. 그것은
‘휘장이
찢어진 성전’은
세속과 동일하기 때문이다. 성경에서는
세속 역사에 대해서 침묵하는 경향이 있다. 성전은
성막에서 솔로몬 성전, 스룹바벨
성전, 헤롯
성전으로 변질되어 버렸다. 여호와의
영광은 여호와의 본체에 가득하고, 성령으로
교회 안에 가득하다. 성전
파괴는 유대교에서 기독교와 전격으로 다르다고 선언하는 계기가 되었다. 유대교는
90년
경에 얌니야 공회의를 열어서 70인역을
금지하고 히브리어 사본으로 변경하였다. 유대교가
예수를 믿지 못하도록 결정한 구약 정경 범위를 기독교가 받아 예수를 믿음에 전력하였고, 예수께서
주와 구주이심을 명확히 알 수 있었다. 유대교는
구약성경(Tanakh)을
침묵시키고 탈무드 등 제2경전으로
체계를 구축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