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일(주일) 오후 6:30. 장소 하늘영광교회. 모임인원. 4명
사도행전 10장. 고넬료의 개종
-> 성경역사에서는 최초로 세례를 받은 이방인 고넬료에 대한 것이고, 교회에서는 세례의 원리에 대해서 밝힌다.
1) 고넬료는 이탈리아 군대의 백부장(1절)이고, 경건하여 온 집안이 하나님을 경외하며 백성을 많이 구제하고 하나님께 항상 기도한 사람이었다(2절). 고넬료가 9시에(오후 3시) 기도할 때(3절)에 하나님의 사자가 고넬료를 불러 욥바에 있는 베드로를 청하도록 하였다(3-5절). 이에 고넬료는 하인을 욥바로 보냈다(8절). 가이샤라에서 욥바까지의 거리는 50km 정도다.
=> 고넬료는 구약성경에 의해서 율법으로 기도하고 구제하고 제사하는 경건한 유대인이었다. 이런 고넬료에게 하나님의 사자가 복음을 듣도록 베드로에게 인도했다. 하나님의 사자는 복음을 직접 고넬료에게 전하지 않았다. 반드시 복음 전도자에게로 인도한다.
2) 다음날 베드로는 기도하러 지붕에서 기도하는데 6시(정오)였다(9절). 베드로는 하늘의 소리를 거부했다. 고넬료는 직접 순종하지만, 베드로는 세 번이나 거부했다(11-16절). 베드로는 하늘의 음성을 거부하면서도 그 뜻이 무엇인지 궁금했다(17절). 그 때 욥바 시몬의 집 문 밖에 고넬료의 사자가 도착하여 베드로를 청했다(19절). 성령께서 베드로를 강권하여 방문한 사람을 따라서 고넬료로 보냈다(20-22절).
3) 베드로와 형제들이 다음날 출발해서 다음날 도착했다(23-24절). 방문한 베드로에게 고넬료가 절하러 하자, 베드로는 적극 거부한다(25-26절). "나도 사람이라" 베드로 사도는 유대인이 이방인과 교제함이 위법이라고 하면서, 하나님께서 인도함을 말했다(28절). 그럼에도 정복자의 백부장인 고넬료는 과정을 설명했다(30-33절). 베드로 사도는 "참으로 하나님은 사람의 외모를 보지 않으심"을 고백했다(34절).
=> 베드로 사도가 사람을 외모로 취하지 않는다는 것은 이방인과 유대인을 만나게 하는 역사를 말한다. 유대인들은 로마의 변방에 있고, 로마에 정복되었으면서도, 로마인을 이방인으로 평가하며 구분했다. 그런 이방인에게 하나님께서 베드로를 인도한 것이다.
4) 베드로 사도는 고넬료와 그의 가족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했다(35-43절). 베드로 사도의 복음 전도의 요지는 "나사렛 예수의 이름으로 죄사함을 받는 것"이다. 복음을 전하고 있을 때에 성령이 말씀을 듣는 사람들에게 임했다. 고넬료의 사람들에게 성령이 임함은 "방언"으로 명확히 알았다(47절). 방언은 유대인들이 이방인에게 성령이 임함을 알 수 있도록 하는 하나님의 섭리이다. 고린도전서에서 방언은 "알아듣지 못할 소리의 예언"이었다. 이에 베드로는 어쩔 수 없이 세례를 베풀었다. 그리고 고넬료의 집에 몇 일을 더 머물렀다(48절).
5) 세례는 성령을 받는 사람에게(주께서 구원을 허락한 사람) 세례집례자가 세례를 베푼다. 목사와 선교사의 차이는 목사의 주요 업무는 "교회에서 말씀과 세례를 전하는 것"이고, 선교사는 "교회 밖에서 복음을 전하는 것"이다. 목사가 교회 밖에서 복음을 전해야 하고, 선교사가 세례를 베풀 수 있다. 그러나 주요 업무를 인식해야 한다. 목사는 복음선포(교회 안의 신자)를 주요업무로 하고, 선교사는 복음전파(불신자)를 주요업무로 한다.
현재 교회에서 행하는 세례는 6개월 후 학습, 6개월 후 세례의 질서를 시행하고 있다. 1년의 교회 생활에서 세례를 베푸는 것이다. 이것은 교회 질서에 의한 것이고, 원리에 의한 것은 아니다. 교회 원리와 교회 질서가 일치하지 않음에서 혼선이 있다. 이런 혼선에서 구원파(세례를 받았지만 믿음의 확신이 없는 사람), 오순절주의(세례를 받았지만 믿음이 없는 사람)가 공략했다. 천주교(구교, 로마교회)는 세례 후에 견진성사를 시행함으로 세례의 효력이 불완전하다. 그러나 교회는 한 세례를 주장하는 것이 원리이다. 교회는 재세례를 시행하지 않는다. 제세례를 시행하지 않는 것은 성부, 성자, 성령의 이름으로 시행한 하나님의 이름의 효력이다.
교회에서 세례는 주께서 구원을 허락하신 자에게 베풀어야 한다. 그것은 목사가 주님의 허락에 순종해서 시행하는 것이 세례다. 목사가 세례를 주니 구원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이러한 순서에 대해서 명확하게 이해하지 못할 때에 많은 문제가 발생한다. 사도행전 10장에서 세례의 원리에 대해서 명확하게 나타난다. 성령을 받은 고넬료에게 베드로가 세례를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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