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국 성 경 연 구 원 고 경 태 목사 010-8525-0288, 062-401-7762 광주시 북구 석곡월산길 36 주님의 교회 [인터넷 신문 ‘크리스찬타임스’, www.ctimes.or.kr] | 세월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 그러므로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오직 주의 뜻이 무엇인가 이해하라.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의 충만함을 받으라. 乃要被聖靈充滿 - 에베소서 5:16-18 - |
대한성경-06. 2014.12.15.월
성경 연구, 기독교 세계관을 위한 ‘기준연대’에 대해서
성경을 구속사로 본다면 연대기가 중요하지 않다. 성경은 연대기 혹은 역사적 시간에 대한 규명이 없다. 성경에서는 역사 사실 규명을 위에서 다른 책들을 지시한다. “야살의 책”, 이스라엘 왕의 역대지략 등 다른 기록물을 지시하여 해결하도록 했다. 그럼에도 성경 역사를 일반역사를 연관하여 이해하는 것은 기독교 변호와 인문학적인 이해가 필요하기 때문에 필수적이다. 구약성경의 역사와 일반역사와 접촉점을 근거로 ‘기준연대’를 세우고 앞뒤로 성경의 역사 배열로 연대기를 연구하면 된다. 그래서 구약성경을 위한 ‘기준연대’를 세워야 한다. 구약역사와 일반역사가 만나는 접점은 성경에 정확하게 나와 있지는 않지만, ‘갈그미스 전투(The Battle of Carchemish, BC. 605)’이다. 갈그미스(오늘날의 터기의 제라불루스, Jerablus) 전투는 바벨론의 확장에 대해서 앗수르(앗시라아)를 지원하는 애급 연합군과 전투였다. BC 612년 바벨론은 앗수르의 니느웨를 함락하였다. 앗수르는 몰락의 길에 있었고, 애급은 유대 지역으로 세력을 확장하던 상황에 앗수르와 동맹하여 바벨론에 맞섰다. 그런데 애급의 진격을 저지한 것이 요시아 왕이었다. 요시아 왕은 이스라엘 전략적 요충지인 므깃도(이스르엘 평야)에서 애급의 북진을 막았다(왕상 23, 24장). 비록 요시아는 패하며 전사했지만 애급의 전력이 약화되어 애급은 역사의 주류에서 사라지고 바벨론이 부상하게 된 것이다. 요시아의 행동에 대한 해석도 재미있는 부분 중에 하나라고 할 수 있다. 갈그미스 전투부터 세계 역사의 분수령들이 시작되어 현재 미국 패권까지 왔다. 갈그미스 전투는 두 개의 문화권, 나일 문명과 메소포타미아 문명에서 메소포타미아 문명의 시대로 통합되는 분수령이다. 메소포타미아 문명과 에게문명의 격돌, 바벨론을 통합한 바사(페르시아)의 서방 진출이 패전으로 좌절되었고(테르모필라이 전투와 살라미스 해전, BC. 484 ~ BC. 481, 마라톤 전투, BC 409), 결국 알렉산더에 의해서 융합(이수스 전투, BC. 333, 가우가멜라 전투, BC. 331) 되어 헬레니즘으로 탄생했다. 그리고 이탈리아 한 언덕에 시작한 로마가 아프리카의 영웅 한니발의 공격을 꺾고 지중해의 패권자가 되었다(2차 포에니 전쟁, BC 215년). 로마는 그리스를 정복하며 세계의 기준이 되었다(BC. 146년). 이 로마를 4세기 ‘기독교’가 박해 중 무혈로 변혁하였다. 로마 기독교에 대항하는 세력이 10세기부터 ‘이슬람’이었고(십자군 전쟁, 11~14세기), 16세기부터 ‘기독교’로 가면을 쓴 제국주의는 불법으로 ‘아메리카’와 ‘아시아’를 정복했다(16~20세기). 워털루 전투(1815년)에 프랑스 나폴레옹이 패함으로 주도권이 영국으로, 1,2차 세계대전에서 세계의 주도권이 미국으로 갔다. 지금도 세계는 문화의 충돌, 종교의 충돌이 있지만, 결국 ‘돈의 욕망의 표출’로 계속되고 있다. 개인적으로 워털루 전투부터 ‘돈의 전쟁과 권력의 전쟁’으로 본다. 기독교 세계관을 위한 또 하나의 기준연대는 313년 콘스탄티누스 황제의 ‘밀라노 칙령’이다. 변방의 한 종교에 불과했던 기독교가 국가 공인 종교로 세계 역사에 갑자기 등장하였고, 392년 데오도시우스 황제가 국교로 선언했다. 525년에 디오니시우스 엑시구우스(Dionysius Exiguus)가 로마력 754년을 ‘예수의 탄생’으로 잡고 AD 1년으로 삼아 달력을 재편했다(후일에 ‘헤롯의 사망’이 로마력 750년으로 밝혀져 4년의 착오가 확인되었다. BC. 4년 3월 12일에 발생한 월식). 1582년에 ‘그레고리우스력’이 현재 시간 체계를 선언했다. 가이사(카이사르)는 ‘율리우스력’으로 1년을 365.25일(365일 6시간)로 하고 윤년으로 4년에 세웠다. 실제 1년은 365.24219일(365일 5, 49, 46)로 율리우스력은 11분 14초 더 길게 적용했다. 이 차이는 1582년 교황 그레고리우스 13세가 10일 제거하며 체계화한 것이 그레고리우스력이다. 10월 5일이 아닌 14일이 되는 선포한 것이 다. 독일 등 개신교와 러시아 정교회도 받았다. 그러나 정교회는 성탄절을 13일이 늦은 1월7일로 달리 계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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