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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의 마지막은 “요셉의 죽음(애급)과 유언(가나안)”

형람서원 2014. 12. 1.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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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국 성 경 연 구 원

고 경 태 목사

010-8525-0288, 062-401-7762

광주시 북구 석곡월산길 36번지 주님의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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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마무리 기도를 할 때,, 김범택 목사님께서. - 가운데 고경태 목사 -

광주성경연구원. 2014.11.30.주일

창세기의 마지막은 “요셉의 죽음(애급)과 유언(가나안)”

사도행전의 마지막은 “금하는 사람이 없다.”

 

‘족장(族長, patriarch)’은 누구인가? 필자는 족장을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으로 생각하고 있다. 어떤 분들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요셉”까지 족장으로 포함시키는 경향도 있다. 나는 성경에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께 간구하는 모습을 보면서 족장을 ‘세 분’으로 한정하고 있다. 그리고 족장은 메시아의 계보에 속한 인물이기 때문에 세 분으로 한정한다. ‘요셉’은 입지전적인 인물이기는 하지만 족장에 포함시키는 것은 좀 무리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창세기 50장에서 특징이 하나있다. 그것은 11째 아들 요셉의 죽음에 대해서는 기록하지만, 그 외 11명의 아들에 대해서는 기록하지 않고 있다. 첫째인 르우벤과 열한째인 요셉과는 나이 차이가 꽤 있을 것이다. 그런데 이상?하게 요셉의 죽음만을 기록했는가? 그리고 왜 11명의 죽음에 대해서는 침묵을 하는가? 이것은 독자의 상상에 맡겨졌다. 필자는 요셉은 비록 죽었지만, 12지파는 창세기 마지막까지 죽지 않고 있다. 성경에서 죽음을 기록하지 않으면 죽지 않은 것을 의미할 때가 종종 있다. 11명의 아들과 므낫세와 에브라임의 죽음이 기록되지 않기 때문에 12지파는 살아서 끝까지 유지되는 것이다.

구약의 마지막은 ‘세례 요한’이다. 그리고 그는 ‘주님의 길을 예비하는’ 신약의 시작이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12명이다. 1명 가룟 유다는 주님을 배신하고 목매어 자살하여 12에서 빠졌다. 그 결원은 베드로 사도가 성경에 근거하여 해석하여 ‘유스도(바사바, 요셉)와 맛디아’를 선발하여 제비로 맛디아가 선출되어 12명이 되었다(행 1장). 12명의 사도 중에서 요한의 형제 야고보 사도가 헤롯에 의해서 최초로 순교하였다(행 12장).

[헤롯의 가계도: Herod I(마 2장), Herod Antipas(세례 요한), Herod Agrippa I(행 12장), Herod Agrippa II(행 25-26장)]

 

야고보 사도의 순교로 사도 1명의 결원이 발생하였고, 그 결원에 대해서 암묵적으로 사도 바울이 충원되었다. 사도 야고보의 순교는 “순교자의 피는 교회의 씨앗이다”는 것을 보여준 시작이다. 그런데 누가가 사도행전을 기록한 때는 언제일까? 그것은 사도 베드로와 사도 바울의 순교 근처 혹은 후였을 것이다. 보수적인 연구자들은 2차 감금 이전 61-63년으로 본다. 그런데 1차 감금이 풀릴 시점에서(약 60년) 누가복음과 사도행전을 저작했다는 것에는 좀 무리가 있다. 그러니 70년 이후로 보아도 큰 무리가 없다고 생각된다.

그것은 사도행전의 저자인 누가는 사도들의 순교를 목격 혹은 들었음에도 다른 사도의 순교에 대해서는 기록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다만 사도행전의 마지막인 28:31에 “담대히 하나님 나라를 전파하며 주 예수 그리스도께 관한 것을 가르치되 금하는 사람이 없었더라”고 하고 마친다.

창세기 마지막과 사도행전의 마지막은 큰 유사성을 갖고 있다. 그것은 12 조상과 함께 구약(이스라엘)이 진행되고 있고, 12사도와 함께 교회(새 이스라엘)가 유지되고 있다. 12지파는 앗수르와 바벨론에 의해서 멸망되고, 430년에 ‘남은자’와 ‘유대교’로 나뉘었다. 예수께서 초림하여 기적과 이적으로 유다 백성들에게 전파하셨지만 믿는 자가 없었다. 다만 유대교에 입교한 이방인들이 메시아를 기다리다가 회당에서 복음을 듣고 기독교인이 되었다. 이스라엘의 그루터기와 유대교에 입교한 이방인들은 교회의 시작이 되었고, 12사도들은 열방에서 복음을 전하며 교회를 설립하였다. 베드로 사도도 자신을 이방인을 위한 사도라고 소개하고 있다(행 15:7-8). 그런데 바울은 자신이 이방인의 사도라고 한다(갈 2:8). 베드로 사도도 이방인 지역인 안디옥, 로마에서 사역하였다. 사도는 이방인 지역인 열방에 교회를 세우는 일을 하였다. 12지파가 아닌 12사도가 사도행전 마지막까지 죽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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