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빈-기독교강요

[스크랩] 기독교강요 독서(14) 성경의 신뢰성 Inst., I, 8, 1-7.

형람서원 2014. 5. 4.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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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강요 독서(14) 성경의 신뢰성 Inst., I, 8, 1-7.

성경의 신뢰성은 인간의 이성으로도 충분히 증명된다. 칼빈은 I권 7장에서 성경은 성령의 내적 감동으로 권위가 효력이 있음을 제시했지만, 8장에서는 인간 이성으로도 충분히 증명할 수 있다고 주장하면 누구도 핑계할 수 없도록 한다.

성경은 교회의 승인에 의존하지 않는다(성경의 가신성, autopistia). 성경은 하나님의 지혜의 경륜이 놀라운 질서를 이루어 자리 잡고 있다. 또한 가르침은 천상적 성격으로 세상의 어떤 냄새도 없다. 성경은 문체의 우아함 보다 주제의 위대함 때문에 독자의 마음이 끌려야 한다. 하늘 나라의 숭고한 비밀들이 소박하고 겸손한 말로 표현된 것은 하나님의 특별한 섭리이다. 성경은 꾸밈없고 단순하여 어떤 웅변보다 감동을 주어, 성경을 존경하며 진리의 성경으로 확신한다. 성경만큼 감동을 주는 문필은 없다. 성경에는 하나님의 숨결이 깃들어 있다. Inst., I, 8, 1.

성경을 기록한 선지자들 중에는 탁월한 문필가도 있지만 세련되지 못한 문필가도 있다. 성령은 문체가 아닌 감동으로 독자에게 웅변보다 더 큰 감화를 제공한다. 사탄은 성경의 권위를 훼손하기 위해서 교양없는 말투, 사악한 오류, 위장등을 시도한다.

성경의 고대성(antiquity). 모세의 저작은 너무나 오래된 것인데, 새로운 신을 생각한 것이 아니라 조상에게서 계승된 영원한 하나님에 대한 것은 기록한 것이다. 19세기에 고대근동문헌들이 발굴되면서 성경의 고대성이 약화되었지만(BC 18세기 마리문서, 누지문서-BC 1500), 아브라함 시대(BC 2000)와는 유사하다. BC4000년경에 형성된 수메르 문명이 BC2000년경 아카드왕의 침략으로 멸망되었다. Inst., I, 8, 3.

신뢰할 만한 모세의 기록. 요세푸스는 고대의 저자들의 기록에서 이스라엘에게 율법이 주어진 것이 널리 알려졌음을 제시했다. 또 모세는 300년 전 자기 조상 레위의 수치를 침묵하지 않고 성령의 예언을 따라서 기록했다. 그리고 대제사장을 자기 아들이 아닌 아론 계열로 되었다. 모세는 하늘로부터 보냄을 받은 자라는 것이 많이 산재에 있다. Inst., I, 8, 4.

모세가 기록한 책에는 놀라운 기적들이 있는데, 그것은 모세가 전한 율법과 가르침의 확증을 위한 것이었다. 모세는 불신과 고집 그리고 배은망덕한 상황에서 기적을 갖고서 자기 가르침을 인정받았다. Inst., I, 8, 5.

모세가 기적을 행했다는 것에는 이견이 없다. 모세가 마술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하는데, 모세는 모든 명성을 형인 아론이 취하여 논란의 여지가 없다. 모세의 그 행동은 자신이 교리가 영원히 인정을 받았음을 명백히 보여준다. Inst., I, 8, 6.

모세는 예언의 창시자인가? 모세 이후 400년이 지나도 유다 지파로 왕권이 돌아갔다는 소식은 없다. 유다의 왕권을 예언한 야곱의 예언은 성취되었고, 이방인이 하나님과 언약을 맺는 다는 것도 성취되었다. Inst., I, 8, 7. 형설청람

출처 : 한국개혁신학 연구원
글쓴이 : 고목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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