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거스틴-신국론

하나님의 도성 읽기(10) 3권 1-7장. 로마의 창조자는 트로이의 신들

형람서원 2014. 3. 22. 20:15
728x90
반응형

하나님의 도성 읽기(10) 3권 1-7장. 로마의 창조자는 트로이의 신들

 

3권 1장. 2장까지에서 로마의 멸망은 도덕적 정신적인 부패와 자기 신들을 숭배한 것에 있지 기독교로 말미암은 것이 아님을 충분히 증거했다. 이교도들은 기근, 질병, 약탈, 포로, 학살 등과 같은 것만 두려워한다. 그들은 자기 소유물이 선하게 되는 것이 최상의 선이다. 기독교가 공인되기 전 이교도 시절의 로마에서 그들이 숭배하던 신들이 로마의 해악을 막아주지 않았다. 마찬가지로 구속주께서 오시기 전에 세상에 모든 곳에서 말할 수 없는 재앙이 있었다. 아우구스티누스는 로마에 집중한다.

 

2장. 로마 민족의 발생지는 트로이((그)Troia(라)Troia/Troja/Ilium.Ilios, Ilion)이다. 트로이가 그리스에게 멸망되어 로마에 정착했는데, 그 때 그 신들을 섬기고 있다. 그들은 자신의 도시가 파괴될 때의 신들을 변함없이 섬기고 있다. 트로이에서는 그리스 양측은 모두 신들을 자기 목적에 이용했다. 만약 그들이 자신의 신들을 꾸민 이야기의 산물이라면 한다면 얼마나 우스운가?

 

3장. 트로이 전쟁은 파리스의 간통에 의해서 발발한 것이다. 신들은 파리스와 동일한 행동을 하기 때문에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심지어 그들은 아내를 공유하기도 했다. 신들이 여인과 동침할 수 있다면, 인간도 여신과 동침할 수 있지 않겠는가? 로물루스는 자신이 마르스의 아들이라고 했고, 케사르는 스스로 비너스의 후손이라고 믿었다.

 

4장. 인간은 스스로 신들의 후예라고 믿었다. 이것은 국가를 위해서 이익이 되었다. 신에게 유래되었다는 가르침은 인간정신을 과감하게 하고, 열정, 확신을 풍성하게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우구스티누스는 바로(Varro)의 견해를 반복했다.

 

5장. 아우구스티누스는 신과 인간의 관계를 통한 출생에 대해 결정하지 않으며, 창세기 6장의 경우를 제시한다. 아우구스티누스는 인간의 간통에 대해서 간통을 일삼는 신들이 화를 낼 수 없다는 것이다. (창 6장의 하나님의 아들은 신들이 아니다)

 

6장. 트로이 전쟁은 파리스의 간통에 의한 전쟁인데, 오히려 동생이 살해된 행위에 대한 분노가 더 자극했다. 트로이는 다른 남자의 아내를 빼앗아 왔기 때문에 전쟁이 일어났고, 동생이 죽어 큰 전쟁이 이루어졌지만 결국 패했다. 트로이의 신들은 무엇을 했는가? 그런데 그 신들이 로마의 신들이 되었다.

 

7장. 트로이(일리움)는 그리스 정복자들에 의해서 그리고 수 많은 정복자들에게 약탈되었다. 핌브리아(Fimbria)도 심하게 파괴했다. 놀랍게도 일리움은 그리스인이 아닌 로마인에 의해 멸절의 위기까지 간 것이다. 일리움은 술라(Sulla)에게 도성을 넘겨주었다. 왜 트로이의 신들은 트로이를 간음 때문에, 그리스도에게 주고, 또 자기들이 세운 로마인에 의해서는 왜 파멸까지 가도록하는가?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