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10:1-22. 새로운 두 돌판과 하나님 여호와의 요구와 인격
모압 언약. 가나안 입성을 앞두고 여호와께서 모세를 통해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시내산 언약을 확인시킨다.
(1-11) 나무궤에 들어간 두 돌판, 아론의 후계자 엘르아살, 레위 지파의 구별
시내 광야에서 금송아지를 만들어 반역한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가 모세의 중보로 유지되었다(신명기 9장).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처음과 같은 두 돌판과 나무궤를 가져오도록 하여, 두 돌판을 넣도록 했다. 두 돌판에 여호와께서 불 가운데에서 써 주셨다. (유대인들은 여호와께서 주신 글(십계명)과 이름(성호)을 잃어버렸다. 그래도 그들은 성전이 파괴된 것을 슬퍼했고, 지금도 성전회복 운동에 열심이다. 로마교회와 개신교의 십계명의 조항도 다르다)
(6-9)모세라에서 아론이 죽고(민 33:38. 호르산) 그의 아들 엘르아살이 대제사장의 직임을 행했다. 그리고 언약궤는 레위지파가 메게하며 섬기도록 했다. "율법과 제사 그리고 언약". 레위 지파에게는 분깃과 기업이 없이, 여호와께서 그의 기업이 되셨다.
(10-11) 두 번째 돌판을 받을 때에도 동일하게 40주야를 산에 머물러 있었다. 여호와께서는 모세의 기도를 들으시고, 조상에게 맹세한 땅으로 들어가는 것을 허락하셨다. 율법의 중보자는 하나님의 뜻을 돌이킬 정도로 강력하다. 바울은 민족을 위한 중보적 기도로 자기 생명을 저주했지만 돌이키지 못했다. 복음전도는 중보적 사역으로 지옥(저주)으로 가는 길에서 생명의 길로 돌이키는 것이다. 그래서 복음전도는 그리스도인만(하나님의 자녀, 왕같은 제사장)이 할 수 있다.
(12-22) 여호와께서 원하시는 것과 하나님 여호와의 인격
(참고 신명기 6장) 신명기 5장에서 십계명이 선언되고, 6장에서 "쉐마"가 선언된다. 신명기 10장에서도 두 돌판과 언약궤의 구성 후에 하나님의 요구와 인격에 대해서 말씀한다.
(12-16) 여호와께서 원하시는 것. (1)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 (2) 여호와의 도를 행함(walk), (3) 여호와를 사랑함, (4) 여호와를 섬김(마음과 뜻, 심장과 영혼all your heart, soul)이다. 여호와께서는 인간에게 선을 규정하셨다. 그것은 여호와의 명령과 규례를 지키는 것이다(walk, keep).
여호와께서는 아브라함의 후손을 택하셔서 여기까지 이르렀다(약 500년). 여호와께서 아브라함을 기뻐하신 것은 "믿음"이었다. 여호아께서 그의 후손에게 명령하신 것은 "마음의 할례"Circumcise therefore the foreskin of your heart(kjv,esv)을 행하도록 했다. 영역을 직역하면 "너의 심장의 표피를 할례하라"이다. 바울은 자신이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 effection으로 사랑한다고 하였다.
(17-22) 하나님 여호와(LORD your God)은 신 중의 신, 만주의 주, 크시고 높으시고 두려운 하나님으로 외모로 사람을 보지 않으시고, 뇌물을 받지 않으신다. 예수는 외모로 제자를 택하지 않으셨고, 교회의 박해자인 사울을 사도로 부르셨다. 바울은 죄인 중의 괴수를 부르신 주님의 소명을 고백하며, 외모로 보지 않으시는 주님의 부르심을 고백했다.
하나님 여호와는 고아와 과부를 위하여 정의를 행하며, 나그네를 사랑하여 그에게 떡과 옷을 주신다. 그래서 여호와의 백성들은 나그네를 접대해야 한다. 구약시대의 나그네 접대는 애굽의 시절의 회상이고, 신약시대의 나그네의 접대는 복음전도자에 대한 접대이다.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며 섬기며 의지하며(hold fast-niv,esv. cleave-kjv. 신속하게 붙듬, 자기를 쪼갬이다. 칼빈의 문장, Cor meum tibi offero Domine, prompte et sincere!. 주의 말씀에는 먼저 신속하고 그리고 진지하게, 세상의 일에는 진지한 생각 후 신속한 행동이다.) 그의 이름으로 맹세하라(맹세하지 말라는 주님의 가르침과 대조되는 것처럼 보인다. 성도나 목사는 성회에서 맹세swear, oath해야 회원이 된다).
여호와는 너의 찬송이요, 하나님이시다. 그는 너희들 눈 앞에서(目前에서) 크고 두려운 일을 행하셨다. 그 중에 한 표적은 야곱의 가족 애굽에 간 70명에서 430년이 지난 뒤에 하늘의 별 같이 많이 되어 광야에서 언약을 세웠다(창 15:5장의 성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