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람 성경

빌립보서 4:4-7. 제목: 항상 기쁨, 기도, 감사하라

형람서원 2013. 6. 13.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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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립보서 4:4-7. 제목: 항상 기쁨, 기도, 감사하라

 

빌립보서 4:4 主 안에서 恒常 기뻐하라 !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  
빌립보서 4:5 너희 寬容을 모든 사람에게 알게 하라 主께서 가까우시니라  
빌립보서 4:6 아무 것도 念慮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祈禱와 懇求로 너희 求할 것을 感謝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빌립보서 4:7 그리하면 모든 知覺에 뛰어난 하나님의 平康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내용] 기쁨, 기도와 간구, 감사함으로 나아간다. 데살로니가전서 5:16-18절에서 하나님의 뜻은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항상 기뻐하고, 기도하고, 감사하라고 명령했다. 빌 4:4-7에서도 동일하게 말씀한다. 데살로니가전서는 초기서신이고 빌립보서는 후기서신으로 바울은 동일하게 견지하는 내용이다. 사도 요한은 하나님의 일을 그의 보내신 자를 믿는 것이라고 하였고(요 6:28-29), 영생은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의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요 17:3)이라고 하였다.

 

1) 빌립보서는 기쁨의 서신으로 알려졌다.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기쁨이 넘치기 때문이다. 빌립보서에서는 기쁨의 세계에 대해서 말씀한다. 기쁨의 사람에게는 "관용"을 행하게 된다. 주 예수께서는 제자에게 70Ⅹ7을 용서하라고 하셨다. 이 방법에 대해서 바울서신에서 "기쁨"을 제시하고 있다. 기쁨은 죄사함받은 백성, 성령의 내주를 이룬 백성의 첫번째 특징이다. 기쁨과 평안이 동일한 것이다. 내면의 평안의 외적 표현이 기쁨이다. 샬롬의 실현이 기쁨이다.

KJV에서 관용을 moderation(niv gentleness)로 번역했다. 총회장에 대한 영어의 번역은 moderator이다.

 

2) 기쁨은 영적인 영역이다. 세상과 사역의 모든 일에서 오는 염려를 하지 말아야 한다. 어떤(anything) 염려도 하지 않을 것과 모든(everything) 상황에서 기도와 도고를 해야 한다.

염려는 마음에서 일어나지만 바로 육적인 모든 영역을 장악하게 된다. 이 염려를 이기는 힘이 평안이며 기쁨이다. 이러한 염려와 모든 악조건을 이길 수 있는 것이 기도와 도고(prayer and supplication, petition)이다.

 

3) 감사(thanksgiving)는 기도를 놓고 기쁨과 연결되는 구도로 보인다. "기쁨 <-> 기도 <-> 감사"로 이어지는 구도이다. 감사는 기도의 시작이고 마지막에 있는 영적 상태이다. 감사와 함께 기도와 도고를 하고 기쁨으로 사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다.

이러한 백성에게 하나님의 평강이 있게 된다(7절). 하나님의 평강은 모든 지각에 뛰어난 것이어서, 염려를 일으키는 요소가 하나님의 깊음의 경륜을 볼 수 있게 한다. 그렇기 때문에 염려의 원인이 아니라, 하나님의 경륜을 보는 지각을 얻어 평강을 얻게 된다. 이는 기쁨과 기도와 감사가 어우러진 상태에서 가능하게 되는 영적 상태이며 지식이다.

 

4) 이러한 구도에 대한 반대가 "염려"이고, 이것을 이길 근원적 힘이 7절의 "하나님의 평안"이다. 그리스도 안에서 얻은 참 평안은 영혼(마음과 생각, hearts and minds)을 갉아먹는 염려에서 모든 것을 극복할 수 있다. 사람은 필요없는 염려를 하게 된다. 주 예수께서는 염려함으로 얻어지는 것이 없기 때문에 염려하지 말라고 하였다(마 6:25-34). 염려는 교만과 직결된다. 모든 교만이 죄의 근본이지만, 염려도 그와 동일하다. 염려는 성장하지 못하게 하는 근원이다.

 

[광주성경연구원]

목사 고경태

010-8525-0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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