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3 장 성화(聖火) 믿음의 정진」
하나님의 “양자(Adoption)”된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 안에서 끊임없는 믿음의 정진을 해야 합니다. 거져받은 은혜이기에 생명과 정성을 다하여 즐겁게 주의 법을 준수합니다.
1) 효과적인 부르심. WCF 10장에서 효과적 부르심(effectual calling)에 대해서 고백했습니다. WCF 13장에서 성화에서 양자된 그리스도인에 대한 정의로 효과적인 부르심을 받은 사람으로(once effectually called) 세웁니다.
양자, 중생한 사람 안에 새 마음, 새 영이 창조되어 성화가 진행됩니다. 성화는 실제적이고 인격적으로 진행됩니다. 성화는 그리스도의 구속의 사역(죽음과 부활)에 의해서 그의 말씀과 성령이 효과적으로 부르심을 받은 백성들 안에 내주하게 됩니다.
또한 성화의 진행으로 우리를 주관하는 죄로 물든 전체의 몸에 물든 통치가 파괴되고(전적부패), 육신의 정욕은 점차로 약해지며 죽습니다(mortified). 그리고 우리는 구원의 은혜 안에서 더욱 빠르고 강하게 됩니다.(mortificatio et vivicatio, WCF 3장 6절) 참된 거룩의 실천이 없이는 누구도 주님을 볼 수 없을 것입니다.
부르신 자에게는 마땅히 충성됨을 구할 수 있습니다. 강제적이거나 비인격적인 것이 아닌, 자발적이고 헌신적인 충성으로 거룩의 정진을 이룹니다.
2) 성화의 정진. WCF 13장 2절에서 성화가 인간의 전체 생애에서 불완전함으로 고백합니다. 여전히 구원받은 성도이지만 모든 부분에서 부패의 여분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항상 영적전투를 해야하는 것으로 고백합니다.
먼저 WCF에서 완전성화에 이름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확정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3절에서 완전한 성화(perfecting holiness)를 제시합니다. 완전성화가 불가능한 것이라면 하나님의 명령 자체에 문제가 있게 되며 또한 거룩을 완성하지 못한 것이 정당하게 됩니다. 저는 완전을 이루지 못할 것으로 생각하지만, 명령과 목표는 완전에 있다고 봅니다. 완전성화(entire sanctification)는 “완전한 거룩의 존재변화성취”라기 보다는 하나님께서 부르심의 분깃을 성취하는 것(달란트 이룸)입니다.
3) 영적전투. WCF 13장 3절에서는 남은 죄에 대한 끊임없는 전쟁을 선포합니다. 영적전투는 끊임없이 공급되는 그리스도의 영으로 하며, 은혜 안에서 성장하게 됩니다. 그래서 성도는 하나님의 경외에서 완전한 거룩을 이루게 됩니다. Keep going in Christ, must growing in grace. Sola gratia 고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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