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람성경

Re:디모데후서 4장 마지막 권면과 개인적 부탁

형람서원 2010. 6. 12.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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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성경연구원] 디모데후서 4:9~22

2010년 6월 11일 금요일 디모데후서 4:9~22

 

디모데를 간절히 보길 원함: 직무의 계승

 

   사도 바울은 디모데에게 속히 오라고 명령하며, 겨울이 오기 전에 속히 오라고 부탁합니다. 올 때에 마가를 동반할 것을 주지시키고, 주의해야 될 알렉산더와 문안을 주문합니다.

 

9 너는 어서 속히 내게로 오라

10 데마는 이 세상을 사랑하여 나를 버리고 데살로니가로 갔고 그레스게는 갈라디아로, 디도는 달마디아로 갔고

11 누가만 나와 함께 있느니라 네가 올 때에 마가를 데리고 오라 그가 나의 일에 유익하니라

12 두기고는 에베소로 보내었노라

 

   [너는 속히 오라] 바울은 디모데에게 속히 오라고 명령합니다(9절). NIV에서는 “최선을 다해서”가 첨가되어 있습니다. 바울은 마지막 때가 됨으로 제자인 디모데를 보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바울이 디모데에게 마지막 자기의 직무를 계승할 제자로 세우기 위함입니다. 진정한 스승과 진정한 제자가 되어 구원하는 신앙을 잘 계승해야 합니다.

 

   바울을 떠난 사람과 바울과 함께 있는 사람. 데마를 세상을 사랑해서 바울을 떠났습니다. 그리고 사역을 위해서 갈라디아(그레스게)로 달마디아(디도)로 떠났습니다. 그리고 누가는 바울과 마지막까지 함께 합니다. 마지막까지 함께할 동역자와 함께해야 되지만 사역의 현장 때문에 함께할 수 없는 현실입니다. 그러나 바울의 마지막을 보는 최후의 증인의 소중함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자기의 증인이 되길 바라는 스승의 마음을 볼 수 있습니다.

 

   누가와 마가 : 제자들 중 누가는 마지막까지 바울의 곁을 지킵니다. 바울에게 변함없는 동역자 누가가 있었습니다. 변함없는 조력자는 변함없는 사역을 위해서 하나님께서 주신 상급입니다.

누가가 누가복음의 저자로서의 신실함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마가(행15:37-39)를 간절히 보기를 원하는 바울은 복음서의 저자이며, 베드로의 제자로 깊은 사랑과 존경이 있습니다. 마가의 변화에는 보이지 않지만 바나바의 깊은 관심과 사랑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누가와 마가는 디모데와 함께 바울의 마지막을 목격한 증인이 됩니다.

 

    두기고 : 두기고의 모습은 바울서신 곳곳에서 나타납니다. 바울의 서신을 전하고 바울을 돕는 신실한 동역자였습니다.

   

13 네가 올 때에 내가 드로아 가보의 집에 둔 겉옷을 가지고 오고 또 책은 특별히 가죽 종이에 쓴 것을 가져오라

14 구리 세공업자 알렉산더가 내게 해를 많이 입혔으매 주께서 그 행한 대로 그에게 갚으시리니

15 너도 그를 주의하라 그가 우리 말을 심히 대적하였느니라

16 내가 처음 변명할 때에 나와 함께 한 자가 하나도 없고 다 나를 버렸으나 그들에게 허물을 돌리지 않기를 원하노라

17 주께서 내 곁에 서서 나에게 힘을 주심은 나로 말미암아 선포된 말씀이 온전히 전파되어 모든 이방인이 듣게 하려 하심이니 내가 사자의 입에서 건짐을 받았느니라

18 주께서 나를 모든 악한 일에서 건져내시고 또 그의 천국에 들어가도록 구원하시리니 그에게 영광이 세세무궁토록 있을지어다 아멘

 

   [겉옷과 두루마리를 가져오라] 바울은 디모데에게 겉옷과 두루마리(my scrolls)를 가져오라고 명령합니다(13절). 바울이 겉옷과 두루마리 성경을 가져오라고 명령한 것은 마지막 바울의 직무를 디모데에게 전수하기 위함입니다. 마치 엘리야의 겉옷을 취함 받음 엘리사가 계승한 것과 봄에서 알 수 있습니다.

 

   [복음의 대적자: 구리장색 알렉산더] 바울의 복음 사역의 현장에서 구리장색 알렉산더는 심각한 훼방꾼이었습니다. 그가 훼방한 이유는 아마도 경제적 손실에 의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구리장색이 아마도 우상을 만드는 직업이었을지도 모릅니다. 진리에 의해서 손해를 본 사람들은 진리를 건드릴 수 없기 때문에 다른 분야에 척을 걸어서 방해를 하게 됩니다. 교묘한 원수의 계략을 이길 수 있는 것은 주의와 변함없는 사역의 진보입니다.

 

    행한대로 갚으셔야 합니다. “The Lord will repay him for what he has done”. 바울의 주문은 저주와 복의 문장입니다. 이 문장이 복이 되는 사역자와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사도 바울의 사역은 주의 보호하심과 능력주심으로 계속됨 방해와 어려운 상황에서 사도 바울은 구하시는 주님의 손길과 능력을 주심으로 사역을 펼쳤습니다. 사역이 어려움은 구하시는 주님의 손길과 힘주시는 주님을 보아야 합니다. 바울의 사역은 천국에 들어가기까지 계속되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의 결국은 영생, 천국에 입성하는 것입니다. 천국의 들어갈 때까지 사역의 정진과 믿음의 진보는 계속되어야 합니다.

 

19 브리스가와 아굴라와 및 오네시보로의 집에 문안하라

20 에라스도는 고린도에 머물러 있고 드로비모는 병들어서 밀레도에 두었노니

21 너는 겨울 전에 어서 오라 으불로와 부데와 리노와 글라우디아와 모든 형제가 다 네게 문안하느니라

22 나는 주께서 네 심령에 함께 계시기를 바라노니 은혜가 너희와 함께 있을지어다

 

   [문안과 마지막 명령: 속히 오라] 사도 바울은 디모데에게 동역자들에게 문안을 요구하면서, 다시 한 번 속히 오라고 주문합니다(21절). 사도 바울의 동역자들은 각 지역에서 신실하게 교회에서 사역하고 있었습니다. 서로가 기억하고 자기의 힘든 사역의 현장에서 끊임없는 인내로 사역을 정진해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디모데의 심령에 주께서 함께 계시기를 간구합니다. 주의 크신 은혜가 있기를 간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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