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호(해군 군함)의 침몰의 소식

천안호(해군 군함)의 침몰의 소식

 

    해군 군함인 천안호가 26일(금) 저녁에 침몰했습니다. 너무나 놀라운 일입니다. 대한민국 최강 해군의 군함이 불연듯이 침몰한다는 것은 충격 그 자체입니다. 이 놀라운 소식은 국제적인 영향력을 주어 미국의 증권시장에서 주가의 하락의 원인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한국의 사건이 세계적인 각국에 반향을 일으킨 것입니다.

 

    대한민국 국군은 국민의 안위를 책임지는 일을 합니다. 그 막강해야 될 군함의 무기력한 침몰은 대단한 충격입니다. 또한 많은 대한의 젊은 청년들이 죽음을 당했다는 것도 매우 슬픈 일입니다. 대한민국의 충격과 슬픔의 날입니다.

 

    군함은 전쟁용이기 때문에 쉽게 침몰되지 않아야 합니다. 그리고 천안호는 적은 군함이 아닙니다. 그런 군함이 침몰하였고, 또 많은 사상자를 내었다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사건입니다. 이러한 점이 침몰 원인에 대해서 빠르게 분석이 나오지 않은 원인이기도 합니다.

 

    복음은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듭니다. 칼로 일어서는 사람은 칼로 망합니다. 국가안보를 위해서 강력한 군사력이 필요할 것입니다. 강력한 군사력이 국가의 안보를 보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강력한 군사력을 가진 진나라는 결국 한 사람의 거짓말에 의해서 멸망당하게 됩니다. 더욱 강력한 군사력은 국민정신에 있습니다. 국민이 국가를 위해서 헌신하고 희생하는 국가라면 가장 강력한 무기를 소유하였을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산업화되면서 국가에 대한 충성심이 약화되고 있습니다. 지도계층의 무책임한 행태와 민족의 배신자에 대한 정리되지 않음(과거사) 국민의 자기 이기주의가 낳은 결과일 것입니다. 국가안보를 위해서 복음을 목적으로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복음을 소유한 백성들은 국가안보를 위해서 힘써야 합니다. 칼이나 창이 아닌, 하나님의 방편으로 국가안보를 위해서 전력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은 국가에 충성을 해야 합니다. 부모와 국가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삶의 근거입니다.    

     [나의 조국의 아픔을 함께하며, 나의 국가를 위해서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