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9월 10일 수요일
사무엘하 5:11~25
제목: 다윗의 왕국의 아웃라인
다윗에게 궁궐을 선물하여 국성에 궁궐에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그리고 예루살렘에서 11명의 아들을 낳는다(13-16절). 그리고 블레셋과 두 번의 전투에서 여호와의 인도로 승리한다(17-25절).
11 두로 왕 히람이 다윗에게 사절들과 백향목과 목수와 석수를 보내매 그들이 다윗을 위하여 집을 지으니
12 다윗이 여호와께서 자기를 세우사 이스라엘 왕으로 삼으신 것과 그의 백성 이스라엘을 위하여 그 나라를 높이신 것을 알았더라
11-12절. 두로 왕 히람의 선물
다윗은 하나님께 기름부음을 받은 이스라엘의 왕이다. 다윗은 이 기름부음을 의심한 적이 없다. 그러나 왕이 되어서 여기까지 올 때에 괴로움과 환난은 매우 컸다. 분명 다윗이 자신을 세운 하나님을 믿고 알았지만, 본 절에서 ‘알았다(David knew, David perceived)’고 함으로 실현된 왕권의 세계를 말하고 있다. 우리도 하나님의 자녀인줄을 알고 있지만 현실에 얽매여서 짓눌릴 때에도 다윗처럼 여호와를 찬양하고 일어서야 한다. 그리고 하나님의 때에 실현된 세계에서 진실로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다윗은 히람의 큰 선물에 자기를 높이지 않고 자기를 높이신 하나님을 찬양하였다. 어떠한 일에도 하나님의 의뢰하고 찬양할 수 있어야 한다.
13 다윗이 헤브론에서 올라온 후에 예루살렘에서 처첩들을 더 두었으므로 아들과 딸들이 또 다윗에게서 나니
14 예루살렘에서 그에게서 난 자들의 이름은 삼무아와 소밥과 나단과 솔로몬과
15 입할과 엘리수아와 네벡과 야비아와
16 엘리사마와 엘랴다와 엘리벨렛이었더라
13-16절. 다윗의 아내들과 자녀
헤브론에서 얻은 자녀들이 3장에서 이미 나왔었고 지금 구절(6명)은 예루살렘에서 얻은 자녀들(11명)이다. 성경에서 자녀들의 많음은 보통 하나님께서 주신 복으로 가계의 안정과 번영을 상징한다. 다윗이 예루살렘에서 강건하고 안정되어감을 자녀들의 이름을 통해 나타내고 있다. 이중에는 우리에게 친숙한 솔로몬도 등장함으로 현재점의 자녀들이 아니라 다윗의 일생에 예루살렘에서 낳은 아들을 제시한다.
그러나 율법에 많은 아내를 두는 것을 금지되었다. 많다는 것 기준을 제시하지는 않았지만, 많은 아내는 가정의 문제를 가져온다.
17 이스라엘이 다윗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 왕으로 삼았다 함을 블레셋 사람들이 듣고 블레셋 사람들이 다윗을 찾으러 다 올라오매 다윗이 듣고 요새로 나가니라
18 블레셋 사람들이 이미 이르러 르바임 골짜기에 가득한지라
19 다윗이 여호와께 여쭈어 이르되 내가 블레셋 사람에게로 올라가리이까 여호와께서 그들을 내 손에 넘기시겠나이까 하니 여호와께서 다윗에게 말씀하시되 올라가라 내가 반드시 블레셋 사람을 네 손에 넘기리라 하신지라
20 다윗이 바알브라심에 이르러 거기서 그들을 치고 다윗이 말하되 여호와께서 물을 흩음 같이 내 앞에서 내 대적을 흩으셨다 하므로 그 곳 이름을 바알브라심이라 부르니라
21 거기서 블레셋 사람들이 그들의 우상을 버렸으므로 다윗과 그의 부하들이 치우니라
22 블레셋 사람들이 다시 올라와서 르바임 골짜기에 가득한지라
23 다윗이 여호와께 여쭈니 이르시되 올라가지 말고 그들 뒤로 돌아서 뽕나무 수풀 맞은편에서 그들을 기습하되
24 뽕나무 꼭대기에서 걸음 걷는 소리가 들리거든 곧 공격하라 그 때에 여호와가 너보다 앞서 나아가서 블레셋 군대를 치리라 하신지라
25 이에 다윗이 여호와의 명령대로 행하여 블레셋 사람을 쳐서 게바에서 게셀까지 이르니라
17-25절. 다윗과 블레셋의 전쟁
17-21절. 블레셋의 1차 공격 다윗이 왕에 올랐다는 소식을 들은 블레셋은 즉각 공격을 감행한다. 예루살렘 근처 르바임까지 블레셋은 공격해 왔다. 다윗은 즉각적인 응전의 자세가 아닌, 여호와께 아뢰는 태도를 갖는다. 여호와의 인도하심 아래 전투에 임하여 큰 승리를 얻었다(19절). 블레셋은 다윗의 공격에 패하여 자기들의 우상을 버리고 도망하였다. 다윗의 군사는 버린 우상을 치우는 수고까지 해야 했다(21절). 통상 전쟁의 승리에서 우상은 자국의 전리품으로 국고성에 넣어야 하는데, 다윗은 모두 폐기 처분한다. 세상의 유익, 유혹을 제거할 수 있는 결단력이 필요하다. >> 블레셋은 자기들의 우상을 버리는 행위는 자기의 신앙을 부정하는 것이다. 그리스도인들은 그리스도의 이름을 뒤에 놓고 도망할 수 없다.
다윗과 블레셋의 관계. 다윗은 사울에게 피신하여 블레셋까지 들어갔다. 그러나 그가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을 때에 블레셋은 다윗을 공격하였다. 세상적인 친구는 목적에 따라서 적이 된다. 그리스도인에게 적은 혈과 육이 아닌 ‘거짓 영’일 뿐이다.
22-25절. 블레셋의 2차 공격 블레셋은 다시 르바임까지 공격해 왔다(22절). 블레셋은 전투의 패배하였어도 다시 재기하여 이스라엘을 공격한다. 한 번 승리가 영원한 승리를 보장해주는 것은 아니다. 내부적인 교만과 외부의 침략은 계속된다. 다윗은 항상 여호와께 의뢰함으로 승리가도를 달린다. 여호와의 모략은 기습작전이다.
다윗은 르바임 골짜기에 가득한 블레셋의 군대에 눌리지 않았다. 그것은 오직 여호와를 의뢰함이다. 여호와께서는 사람의 수에 상관없다. 오직 백성에게 요구하는 것은 ‘믿음’이다. 이 믿음으로 여호와께 아뢰어 인도하심에 순종하여 1, 2차 모든 전쟁에서 크게 승리하였다. 승리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고, 철저하게 우상을 격리하며, 더욱 여호와를 의뢰함으로 다윗 왕국의 기초가 무엇인지를 알려준다.
[기도] 전능하신 하나님. 하나님의 자녀들이 자녀의 권세를 온전히 실현할 수 있는 인내와 때를 주시옵소서. 그래서 항상 주께 굴복하여 기도하며 인도하심에 순종하게 하시옵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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