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신학&개혁신학

9 주일(26문) 창조주 하나님

형람서원 2008. 7. 26.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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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델베르그 요리문답 제 9 주일(26문)

제목: 창조주 하나님

 

제 26 문 :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라는 신앙고백의 의미는 무엇입니까?

 

      

첨부파일 하이델베르그-09.hwp

답 :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원한 아버지께서 무(無)에서 하늘과 땅과 만물을 창조하시고(1) 영원한 경륜과 섭리로(2) 그것들을 보존하시고 다스리시는 분이 그의 아들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나의 하나님, 나의 아버지임을 믿습니다.(3) 주 안에서 나는 의심 없이 확실하게 하나님께서 나의 몸과 영혼에 필요한 모든 것을 채워주시며(4) 이 눈물의 삶으로 나를 보내셨지만 내게 닥친 모든 역경을 선으로 바꿔주실 것을 굳게 믿습니다.(5) 하나님은 전능하시기 때문에 능히 하실 수 있으며(6) 신실하신 아버지이시기 때문에 기꺼이 하시는 것입니다.(7)

 

LORD'S DAY 9

 

26. Q. What do you believe when you say: I believe in God the Father almighty, Creator of heaven and earth?

 

A. That the eternal Father of our Lord Jesus Christ, who out of nothing created heaven and earth and all that is in them,[1] and who still upholds and governs them by His eternal counsel and providence,[2] is, for the sake of Christ His Son, my God and my Father.[3] In Him I trust so completely as to have no doubt that He will provide me with all things necessary for body and soul,[4] and will also turn to my good whatever adversity He sends me in this life of sorrow.[5] He is able to do so as almighty God,[6] and willing also as a faithful Father.[7]

 

[1] Gen. 1 and 2; Ex. 20:11; Job 38 and 39; Ps. 33:6; Is. 44:24; Acts 4:24; 14:15. [2] Ps. 104:27-30; Matt. 6:30; 10:29; Eph. 1:11. [3] John 1:12, 13; Rom. 8:15, 16; Gal. 4:4-7; Eph. 1:5. [4] Ps. 55:22; Matt. 6:25, 26; Luke 12:22-31. [5] Rom. 8:28. [6] Gen. 18:14; Rom. 8:31-39. [7] Matt. 6:32, 33; 7:9-11. 

 

 

하이델베르그 요리문답 제 9 주일(26문)

제목: 창조주 하나님

 

우리는 삼위일체 하나님을 믿습니다. 삼위일체 하나님을 믿음으로 부조리에서 조화를 인식할 수 있는 영적 능력을 갖게 됩니다. 둘째, 질서를 알게 됩니다. 동일하지만 다른 영적 질서의 오묘함을 알게 됩니다.

 

오늘 문답은 창조주 하나님의 창조, 경륜과 섭리, 다스림, 보존에 대해서 진술하고 있습니다. 섭리에 대해서 10주일에서 다시 언급합니다. 창조, 다스림, 보존에 대해서 말씀을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하나님의 창조는 무(無)에 하늘과 땅과 만물이 창조되었습니다. 어느 과학자가 자신이 인간복제를 했다고 하나님께 자신도 인간을 창조했노라고 장담을 했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내 것으로 말고 니 것으로 한 번 만들어봐.라고 했다는 유머가 있습니다. 하나님과 같은 창조는 처음뿐이며 다시 가능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래서 무에서 창조됨을 이해할 수 없고 오직 믿음으로만 수납할 수 있는 진리입니다.

하늘 창조에서는 영계의 창조까지 포함됩니다. 즉 천사도 하나님께서 창조하셨습니다. 천사의 창조와 타락은 풀 수 없는 난제이지만 하나님께서 창조하셨고, 자기자리를 이탈한 천사가 마귀이며 사탄입니다.

만물이 하나님께로 말미암았습니다. 인간들이 비록 종종과 종의 교배를 통한 새로운 종의 탄생, 복제 등을 하는 것은 하나님의 것을 가지고 자기 욕망, 호기심을 만족시키려는 행동입니다. 하나님께로 말미암지 않는 생명은 없습니다. 아직도 발견되지 않는 생물이 지구상에는 많이 있습니다.

 

[진화론]에 대해서

이 세대는 다윈의 진화론의 영향 아래에 있습니다. 우리의 조상은 유인원이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논리와 증거들이 조작으로 밝혀졌지만(필트다운 인간, 네안데르탈인, 자바인, 시조새) 진화론은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그것은 진화론이 정당하기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이 없다고 믿고 싶은 것입니다. 그러한 사조에 교회가 동조하는 것은 매우 잘못된 일입니다. 로마 교회(천주교)나 몇 신학자, 목사들이 진화론과 성경을 조합한 유신론적 진화론(theistic evolution)을 도입하였습니다. 그러나 진화론은 무신론과 우연에 근거한 이론으로 절대적이며 유일하신 하나님 신앙과 조화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다스림]은 언제나 변함없습니다. 하나님의 다스림은 공평하십니다. 공평하신 하나님의 다스림은 자연(일반)통치와 구속(특별)통치로 구별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자연통치를 믿은 다면 병원에 가야되고, 피뢰침을 달아야 되고, 열심히 운동을 해야 합니다. 그래서 불신자에게도 성실한 자에게는 땀의 열매를 줍니다. 그리고 우리는 또한 구속통치를 믿습니다. 그래서 기도하고 하나님의 특별하신 은혜와 복을 기대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믿는 자에게 기도하는 자에게 하나님의 특별하신 호의를 기꺼이 베풀어 주십니다.

[하나님의 보존]은 하나님은 결코 실패하지 않는 다는 원리입니다. 하나님께서 죄악된 인류를 멸망시킬 수 있지만 남겨두신 것은 하나님의 창조를 다시 무(無)로 돌리지 않기 위함입니다. 하나님의 창조는 그래서 어느 면에서 영원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 땅과 하늘은 새 하늘과 새 땅으로 변화되는 것이지 사라지지 않습니다. 우리의 몸도 변화되는 것이지 사라지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는 보존하는 방식 또한 매우 기이하고 경이로운 방식으로 이루지기 때문에 믿는 자만이 알 수 있습니다.

우리를 창조하시고 다스리시며 보존하시는 창조주 하나님을 찬양합시다.

 

[기도] 전능하신 창조주 하나님. 창세에 천지만물을 창조하시고, 지금 우리를 주장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창세 전에 작정된 우리를 이 세대에 보내셔서 창조주 하나님을 찬양케하시니 감사합니다. 우리의 입술을 통해서 나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나를 다스리시는 하나님 나에게 복을 주시는 하나님 나를 보존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하게 하옵소서. 영원토록 주의 백성의 찬양을 받아주시옵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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