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07/08/28] 잠언 30:1-17 아굴의 잠언

 

[매일성경, 07/08/28] 잠언 30:1-17 아굴의 잠언

제목: 아굴의 잠언

내용: 야게의 아들 아굴의 잠언(the sayings of Agur)입니다. 알 수 없는 자연의 신비(2-4절), 하나님의 말씀에 전적으로 메이기 위한 아굴의 결심으로 거짓말 금지(5-9절), 중도의 삶, 악의 무리에 대한 제시하여 의인이 속할 공동체를 제시합니다(10-17절).

1절) 아굴의 잠언

2-4절) 아굴의 겸손

  -->(1) 모든 사람에 비해서 겸손한 모습(2-3절)

      (2) 자연의 현상에 대해서 원인을 모름을 인식함(4절)

      --> 자기의 무지를 아는 것처럼 탁월한 지혜는 없습니다(기독교강요, I권, 1장, 1절). 아굴의 자기 인식은 정확합니다. 우리는 일반 사항에 원인과 근거를 알지 못하고 살고 있는 것이 너무나 많습니다. 당연한 듯한 일들에는 깊은 자연의 법칙이 있습니다. 아굴은 그 신비를 인식했고, 그것을 모르는 자신을 보았습니다.

5-9절)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하는 삶

  --> 아굴은 자신의 삶에서 하나님의 말씀만을 의지하기로 결심을 합니다. 그것을 실현하기 위해서 헛된 것과 거짓말(8절)을 금하며, 가난하게도 부하게도 하지 않도록 기도합니다.

  (1) 헛된 것은 무익한 호기심을 부추겨 진리를 알지 못하도록 합니다. 텔레비전에서 인터넷에서 헛된 정보가 난무합니다. 헛된 것에 착념하지 맙시다. 호기심은 미로로 인도하여 하나님의 말씀에서 떠나게 됩니다. 거짓말은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하지 않고, 자기의 머리를 의지하도록 합니다.

  (2) 가난하게도 부하지 말도록 하는 기도는 바울의 기도(빌 4장) 가난과 부에 자족(自足)에 일체의 비결을 갖는 것과 대비됩니다. 복음의 능력은 가난에서도 부함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수종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주의 백성들은 무엇이든지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오직 주를 섬기기 위한 결심을 하는 것은 유익한 것입니다.

10절) 까닭 없이 종을 비방하지 말라.

  --> 아랫사람(부하, 종)들은 주인의 눈을 피해서 쉬기도 하고, 주인의 흉을 보기도 합니다. 그런 정보를 주인에게 고하는 것은 비신사적 행동입니다. 나쁘고 악한 정보를 전달하는 사람이 아니라, 복되고 유익한 정보를 전달하는 복된 사람이 됩시다.

    나쁜 정보를 말할 때에는 철저한 신뢰, 인격적 신뢰가 있어 삼각관계가 원활하게 될 수 있도록 하여 서로에게 유익이 될 수 있는 행동을 합시다.

11-19절) 악한 무리들이 있음

  --> 시편 1:1 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좇지 아니하며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의인=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무리에 서지 않습니다. 악인의 무리는 의인의 회중에 들지 못하며 망하게 될 것입니다. 그 악인의 무리가 부모를 저주하는 무리, 깨끗한 척(잘난 척)하는 무리, 교만한 무리, 가난한 자에게 포악한 무리, 만족함이 없는 무리(15-16절). 이러한 무리에 서지 말아야 합니다. 이러한 무리의 행동을 본 받지 말아야 합니다. 나쁜 소식을 듣지도 말아야 합니다. 텔레비전의 뉴스는 사람들에게 나쁜 교육을 하는 매체입니다. 나쁜 무리가 있음을 알리는 소식입니다. 의인은 악인의 회중에 들지 말아야 합니다. 악인은 결국 무서운 최후를 맞이하게 됩니다(17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