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07/08/29] 잠언 30:18-33. 자연에서 이해하지 못한 현상과 배움
제목: 자연에서 이해하지 못한 현상과 배움
내용: 심히 기이히 여기는 일(4가지), 견딜 수 없는 일(4가지), 지혜로운 것(4가지), 위풍 있는 것(4가지)을 제시하며, 교만을 배격해야 합니다.
18-20절) 심히 기이히 여기는 일 4 가지
-> 흔적이 남기지 않는 것들을 파악할 수 없는 인간 이성(탐구력)입니다. 인간의 이성주의가 얼마나 어리석은 것인지를 단편적으로 말씀합니다. 그리고 인간의 증명할 수 없는 행동에 대한 양심의 거짓 행위(19-20절)는 죄에 대한 무감각을 증폭시킵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은 지혜의 하나님을 믿지 않고, 의인과 악인을 감찰하시는 하나님을 의식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21-23절) 견딜 수 없는 일 - 4 가지
-> 세상에는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발생합니다. 주관적으로도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발생합니다. 이러한 부당한 일에 대해서 여호와의 백성들은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음으로 견고하게 서야 합니다. 이 세상에서 견딜 수 없는 일은 의인이 핍박을 받는 것이며, 옳은 자가 그릇된 자로 역전되는 것입니다.
부당한 것이 발생하지 않도록 의인은 노력해야 합니다. 죄인이 득세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의인이 자기의 달란트를 활용하여 역량을 발휘하지 않는다면, 죄인이 득세하게 될 것입니다.
24-28절) 지혜로운 동물(4가지, 개미, 사반, 메뚜기, 도마뱀)에게서 배움
-> 개미에게서는(24절) 준비하는 지혜를, 사반에게는(25절) 반석에 집을 짓는 것을 배워야 합니다. 메뚜기는 대장이 없이도 함께 연합할 수 있습니다(26절). 사람은 지도자가 있어도 연합하지 못하여 망합니다. 도마뱀은 비록 작지만 왕궁에 거합니다(27절).
사람이 지혜롭다고 하지만, 동물들의 지혜와 능력은 사람보다 탁월한 점들이 많이 있습니다. 사람이 동물보다 탁월한 것은 훈련(훈계)과 기도입니다. 겸손하게 훈계를 받으며, 여호와를 의지해야 합니다.
29-31절) 위풍당당(威風堂堂)한 동물(사자, 사냥개, 숫염소, 왕)
-> 위에서 제시된 위풍당당은 상대를 압제하는 위엄입니다. 그 중에 왕(王)이 포함되어 있는데, 상대방을 압제하는 왕은 동물의 범주에 포함됩니다.
하나님의 자녀들 또한 위풍당당한 품격을 구비해야 합니다. 그러나 상대를 압제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를 배려하고 사랑하고 섬기는 품격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어린 나귀로 예루살렘을 입성하시면서, 겸손의 왕으로서 위풍당당한 면모를 과시하셨습니다. 군대의 호위가 아닌, 호산나를 외치는 백성의 호위로 입성하셨습니다. 근위대가 없어도 평화의 왕이시기에 호산나가 선포되었습니다.
32-33절) 교만과 노를 격동하지 말라.
-> 미련한 사람을 스스로 높은 체합니다. 교만의 어리석음을 버리고 자연에라도 자기의 어리석음을 배워 겸손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은 성경(말씀)에서 자연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겸손하게 됩니다. 겸손한 사람은 노를 격동하지 않고 평화가 이루어집니다. 교만과 다툼은 형제가 되어 항상 함께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인내와 지혜로서 싸움을 피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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