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읽기

전기는 생산과 전달(송전)까지가 비용이다

형람서원 2024. 4. 12.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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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부터 반도체까지 국가 명운 건 전략산업 경쟁…핵심은 ‘전기’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938131&fbclid=IwAR1FaSwHERDSPGHzqL536YoIUUKix8U4SMpQgphphP6v4drDo6T2oZKLz8o_aem_AbQBU4EXE-S-KRnq6XFxfmIJpgHPsb0qbS83KwoytHdheEvYNVTH-jRQpFzibF0LabtckgWuhrat9N5Xjhsvl7Xk

KBS 뉴스, 전기... 국가경영전략의 제1요소는 식량 그리고 전기(에너지), 산업과 이동의 밥

현대 사회에서 전기는 가장 중요한 요소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전기는 상당히 비효율적 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생산시킬 때부터 비효율적이고(열에너지를 터빈을 순환시켜 전기를 발생시킴), 생산된 전기를 운반하는 것에도 비효율적입니다. 그래서 전기는 현대 생활의 편이성을 증진시키면서도 환경에 심각한 문제를 파생시킵니다. 많은 환경활동가들도 전기사용중지를 선언하지 못합니다. 그것은 활동(이동)할 때마다 전기라는 문명의 이기를 사용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AI 산업이 미래 산업이라고 하는데, 전기를 매우 많이 사용하는 업종입니다. 데이터를 보관하고 운용할 때도 많은 전기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전기 생산과 운용은 국가 경영에 매우 기본 요소가 됩니다.

울진원자력발전소에서 생산된 전기가 수도권으로 송전한다고 합니다. 송전설비 구축에만 4조6천억원이 소요된다고 합니다. 송전탑은 주거 환경에 좋은 요소가 되지 않습니다. 당연히 송전탑이 지나가는 주민과 분쟁 요소를 갖고 있습니다.

수도권의 인구과밀화와 산업체 대형화로 말미암아 전기 공급 수단에 기초 비용이 많이 소요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본 비용은 국민의 세금으로 충당되기 때문에 좋은 수단은 아닙니다. 그러나 수도권에 집중화되는 반도체 공장은 피할 수 없는 요소인 것 같기도 합니다. 수도권에 인구가 과밀되지 않도록 대형공장들을 권역화로 분산시키는 것도 전기 공급 정책에 좀 더 효율성이 높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발전소와 가까운 공단, 공단과 가까운 물류센터와 이동기지(공항, 항구) 등이 구비되어 최적의 생산 조건으로 국가 체계가 구성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형람서원 고경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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