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람성경] 마태복음 28장. 부활 후에 승천하시면 내린 지상명령 (찬 168)
1. [마 28:1-10] 빈무덤. 대제사장과 장로들은 예수를 죽이고도 불안을 떨치지 못해 안절부절 했다. 그들의 불안은 안식일 다음날에 일어났다(1절). 여인들은 예수께서 죽으시고 불안했다. 그래서 새벽에 무덤에 갔다. 복음서에 부활의 첫 목격자는 여인들이었다. 여인들은 당시 법정에서 증언의 효력이 없었다. 첫목격자가 첫증인은 아니다. 첫목격자는 사도에게 일렀고, 베드로 사도가 빈무덤을 보았지만 갈릴리로 돌아가 고기를 잡았다. 부활의 증인을 할 수 없었던 것이다. 빈무덤을 보았기 때문에 본대로 부활을 증거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오직 성령이 임해야만 할 수 있다(행 1:8). 성령이 임하자 부활의 첫 증언을 사도 베드로가 했다.
빈무덤을 목격한 여인들은 충격에 사로 잡혔고(4절), 그 사실을 제자들에게 알리려고 했다(8절). 그 상황에 예수께서 평안을 문안했다. 여자들은 예수의 발을 붙잡고 경배했다. 그리고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갈릴리로 가서 나를 볼 것이라고 하셨다(10절). 요한복음 20:4에서 베드로 사도도 빈무덤을 방문했는데, 여인들이 베드로에게 일렀음에도 빈무덤으로 달려갔다고 볼 수 있다.
2. [마 28:11-15] 빈무덤에 대한 경비병의 보고. 여자들 간 뒤에 깨어난 파숫군들이 대제사장들에게 보고했다(11절). 대제사장은 장로들과 의논하여 군사들에게 돈을 많이 주고 매수하여 제자들이 밤에 시체를 도적질해갔다고 거짓말을 사주했다(12-13절). 그리고 무덤에 탈취된 사실을 유포하도록 했다. 그래서 유대인들은 그렇게 믿었다. 논리오류에 대해서는 유념하지 않았다. 간수가 지키는 죄인이 탈주했을 때에 그 책임을 물어 간수가 처형되는 것이다. 무기를 들고 지키는 간수가 무덤에서 무기도 없는 민간이이 탈취했다고 유포한 것이다. 무덤은 한 문만 있기 때문에 절대로 탈취라는 것은 불가능하다. 당시 유대인들도 바리새인과 사두개인의 누룩을 좋아했기 때문에, 무교병을 싫어 한 것이다. 우리시대에 무교병을 좋아할 자 누구인가? 주께서 주의 자녀들에게 소금과 빛이 되라고 하셨다. 우리시대에서는 그리스도의 누룩과 바리새인과 사두개인의 누룩이 있다.
3. [마 28:16-20] 지상명령. 마태복음의 마지막 부분의 전개는 매우 빠르다. 마태복음의 목적은 지상 생애에서 가르친 내용에 초점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부활하신 예수께서 11 제자들을 갈릴리에서 만나셨고 예루살렘에서 승천하셨다(16절). 부활하신 예수를 뵈면서도 의심하는 자들이 있었다(17절). 사람은 인지된 지식만을 참 지식으로 생각한다.
승천하실 때에 제자들에게 지상명령(至上命令)을 주셨다. 예수의 명령이 지상명령인데, 그것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로 내리신 명령이기 때문이다(18절). 명령의 내용은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19-20)였다. 所以你們要去、使萬民作我的門徒、奉父子聖靈的名、給他們施洗.〔或作給他們施洗歸於父子聖靈的名〕 凡我所吩咐你們的、都教訓他們遵守我就常與你們同在、直到世界的末了(중국어 번체)。それゆえ, あなたがたは 行って, あらゆる 國の 人¿を 弟子としなさい. そして, 父, 子, 聖靈の 御名によって バプテスマ を 授け,また, わたしがあなたがたに 命じておいたすべてのことを 守るように, 彼らを 敎えなさい. 見よ. わたしは, 世の 終わりまで, いつも, あなたがたとともにいます. 」(일본어) ) (1) 모든 민족을 가르치라(제자 삼으라). Geneva(1559), KJV(1611)은 teach로 번역했고, 후대에는 make disciples로 번역하고 있다. (2)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라. (3) διδάσκοντες(가르쳐) 분부한 모든 것을 지키게 하라. (4)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을 것이다. (참고) 19절의 제자삼음 μαθητεύσατε(disciple)이고, 동사이다. make 동사를 사용하기도 했고, disciples를 동사로 사용하기도 했다. 필자는 제자가 삼은 제자를 예수께서 자기 제자로 인정하는 방식으로 제자도를 이해하고 있다. 제자가 스스로 예수 제자를 인준할 수 없다. 그래서 제자된 사역자는 부단하게 교육(말씀)과 기도로 예수께 정진한다. 제자의 영혼의 판정자이신 주 예수께 간구한다.
5. 전능하신 하나님, 어찌하여 이런 은혜를 나에게 주시나이까? 나의 심장이 감당케하옵시고, 주의 명령에 순복하여 열매를 맺게 하옵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형람서원 고경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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