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람 성경

[스크랩] 레위기 24장

형람서원 2016. 10. 26.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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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4.) 대한성경] 레위기 24:1-24:23

<등잔불과 진설병에 대한 규례 / 신성모독에 대한 규례>

 

레위기 24: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레위기 24:2 이스라엘 子孫에게 하여 橄欖을 찧어 낸 純潔한 기름을 켜기 하여 네게로 가져오게 하고 끊이지 말고 燈盞불을 켤지며

레위기 24:3 아론은 會幕 證據櫃 帳 밖에서 저녁부터 아침까지 여호와 앞에 恒常 燈盞불을 整理할지니 너희 代代로 지킬 永遠規例

레위기 24:4 그가 여호와 앞에서 純潔燈臺 위의 燈盞들을 끊이지 않고 整理할지니라

레위기 24:5 너는 고운 가루를 하여 떡 열 둘을 굽되 덩이를 에바 十分 二로 하여

레위기 24:6 여호와 앞 純潔위에 두 줄로 한 줄에 여섯씩 陳設하고

레위기 24:7 너는 또 淨潔乳香을 그 줄 위에 두어 記念物(the bread it may bee for a remembrance)로 여호와께 火祭를 삼을 것이며

레위기 24:8 恒常 每 安息日에 이 떡()을 여호와 앞에 陳設할지니 이는 이스라엘 子孫한 것이요 永遠言約이니라

레위기 24:9 이 떡은 아론과 그 子孫에게 돌리고 그들은 그것을 거룩한 곳에서 먹을지니 이는 여호와의 火祭 中 그에게 돌리는 것으로서 至極히 거룩함이니라 이는 永遠規例니라

 

등잔불과 진설병에 대한 규례

1) (2-4)등잔불은 감람유(올리브)로 불을 항상 켜 있어야 한다. 성막 내부에는 어떤 창문도 없다. 빛은 오직 등잔불의 빛이 밝힌다. 이 빛이 커지면 성막은 칠흙 같은 어둠이 될 것이다.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 빛이 어두움에 비취되 어두움이 깨닫지 못하더라(1:4-5). 어두운데서 빛이 비취리라 하시던 그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우리 마음에 비취셨느니라(고후 4:6). 네 본 것은 내 오른손에 일곱 별의 비밀과 일곱 금 촛대라 일곱 별은 일곱 교회의 사자요 일곱 촛대는 일곱 교회니라(1:20). 우리 안에 커진 불은 그리스도의 피로 다시 켰다. 그 빛은 성령의 빛이다.

2) (5-9) 진설병 규례(참고 출 25:23-20). 진설병은 고운 가루로 떡을 12개를 에바 2/10(1 에바 22L, 4.4L/에바 단위는 사본에 차이가 있다. NIV, NASB에는 ephah, KJV에는 없음. 4.4L의 떡은 매우 크기에 떡상에 진설하기 쉽지 않을 것같음) 로 구어 여호와 앞에 정결한 상(떡상)에 두 줄로 여섯씩 진설(rows, 쌓음)한다. 떡상은 가로 2규빛, 세로 1규빗, 높이 1.5규빛(90, 45, 68 Cm)이다.

진설병은 정결한 유향(乳香)를 두 줄 위에(pure incense upon the rowes) 두어 여호와께 기억할 수 있도록 화제로 삼는다(7). 제사장은 안식일에 이 떡을 진설하여 이스라엘의 영원한 언약(베리트 올람)이 되도록 한다(8). 이 떡은 제사장들이 거룩한 곳에서 먹는다(9).

진설병은 성찬떡으로 연결할 수 있다. 성찬은 예배당 안에서 거행하는 것이 합당하다. 예배당 밖에서(교회 연합 행사 등) 거행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성찬은 집례자와 참여자가 신앙적 고백과 신뢰를 근거로 한다. 떡은 제사장만 성소에서 먹을 수 있다. 그러나 교회에서는 모두가 떡을 먹는다. 떡을 모두가 먹기 때문에 왕같은 제사장이다. 중세시대에는 포도주를 사제만 먹었다. 개혁된 교회는 떡과 잔을 모두가 공평하게 취한다.

 

레위기 24:10 이스라엘 女人의 아들이요 그 아비는 애굽 사람된 가 이스라엘 子孫 中에 나가서 한 이스라엘 사람과 陣中에서 싸우다가

레위기 24:11 그 이스라엘 女人의 아들이 여호와의 이름을 毁謗하며 詛呪하므로 무리가 끌고 모세에게로 가니라 그 어미의 이름은 슬로밋이요 단 支派 디브리의 딸이었더라

레위기 24:12 그들이 그를 가두고 여호와의 命令을 기다리더니

레위기 24:13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레위기 24:14 詛呪한 사람을 밖에 끌어내어 그 말을 들은 모든 로 그 머리에 按手하게 하고 온 會衆이 돌로 그를 칠지니라

레위기 24:15 너는 이스라엘 子孫에게 하여 이르라 누구든지 自己 하나님을 詛呪하면 할 것이요

레위기 24:16 여호와의 이름을 毁謗하면 그를 반드시 죽일지니 온 會衆이 돌로 그를 칠 것이라 外國人이든지 本土人이든지 여호와의 이름을 毁謗하면 그를 죽일지니라

 

이스라엘의 여인(모계 이스라엘, 부계 애굽)의 아들이 진중에서 싸웠다. 싸우는 도중에 여호와의 이름을 훼방(毁謗/blasphemed, 개역개정 모독(冒瀆))하며 저주했다. 이 소리를 들은 무리가 끌어 모세에게로 데려갔다. 모세는 여호와께 물었고, 여호와께서 진 밖에서 그 소리를 들은 자들이 그 머리에 안수하여 온 회중이 돌로 그를 치도록 했다(14). 그리고 누구든지(외국인, 본토인) 하나님을 저주하면 죽음, 돌로 쳐서 죽이도록 했다.

이 문장이 신자와 불신자의 혼인 사례로 연결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조급한 판단이다. 현재 유대인은 모계를 인정하기도 한다. 혼합결혼에서 여호와를 저주했다고 보기보다는 누구든지 분노가 치밀어 오르면 무슨 행동을 할지 모른다고 보아야 한다.

모세는 십계명을 받았고 3계명을 범한 중죄인이지만 여호와께 물어서 재판했다. 지금은 하나님께 기도하지만, 1일은 법조문에 의거해서 판결해야 한다.

안수(按手)는 전가의 의미가 있다. 저주의 소리를 들은 사람이 들은 소리를 그에게 전달하는 의미로 본다. 그 사람이 여호와를 저주하는 소리에 대한 증인의 역할과 소리가 자신에게 없음을 표시하는 것이다.

제정일치(祭政一致) 사회에서 가능한 일이다. 이것을 제정분리(祭政分離)된 사회에서 바로 적용할 수 없다. 종교범죄를 세상범죄로 적용하지 않는다. 그래서 종교범죄가 더 심하게 발생한다. 교회는 거룩을 유지할 수 있는 바른 권징과 질서를 세워 거룩한 성찬을 거행할 수 있어야 한다.

 

레위기 24:17 사람을 쳐 죽인 는 반드시 죽일 것이요

레위기 24:18 짐승을 쳐 죽인 는 짐승으로 짐승을 갚을 것이며

레위기 24:19 사람이 萬一 그 이웃을 하였으면 그 한 대로 그에게 할 것이니

레위기 24:20 破傷(개역개정 상처)破傷으로,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갚을지라 남에게 損傷을 입힌대로 그에게 그렇게 할것이며

레위기 24:21 짐승을 죽인 는 그것을 물어 줄 것이요 사람을 죽인 는 죽일지니

레위기 24:22 外國人에게든지 本土人에게든지 그 同一히 할 것은 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임이니라

레위기 24:23 모세가 이스라엘 子孫에게 하니 그들이 詛呪밖에 끌어내어 돌로 쳤더라 이스라엘 子孫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하신 대로 하였더라.

 

율법의 요약.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21:26) 원상회복의 법. Lex Talionis(동해복수법)으로 이해하는 것은 고대근동문서와 유사 혹은 반복을 의도하려는 것이기 때문에 바람직한 이해로 보지 않는다. 여호와의 법은 보복(報復), 복수(復讎)하는 것이 아니다. 여호와의 법은 상처에 대한 회복을 목표로 한다. 율법에는 집에 침범하는 도둑에 대한 대응방법이 저녁과 낮에 따라서 다르게 했다. 여호와의 법은 생명보호와 생명존중으로 백성이 땅에 충만하도록 하는 법이다.

여호와의 나라에서 여호와의 법은 모두에게 동일하게 적용한다. 지금 모든 나라에서는 내국인과 외국인에게 적용하는 법이 다르다. 자국민 우선의 법을 적용한다. 우리나라도 자국민 우선의 법이 잘 적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그러나 진정한 평화의 법은 모두에게 동일한 법을 적용하는 것이다. 세금을 부과하는 것이나 혜택을 주는 것 등 모두가 동일하게 적용하는 평화의 나라가 되어야 한다. 외국인에게 부당하게 피해를 주거나 이익을 주는 법은 평화의 법에 부합하지 않는다.

 

[기도] 전능하신 하나님, 여호와의 성전에 빛이 빛나는 것처럼 우리 안에 진리의 빛이 빛나게 하옵소서. 이 시대의 진리의 빛을 발하는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옵소서.

이 진리의 빛을 발휘할 수 있도록 거룩한 향유와 떡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지극히 거룩한 떡을 먹음으로 그리스도의 향기가 발하게 하옵소서.

우리의 행동과 언어에서 예수 이름을 고백하며 찬양하는 것이 쉬지 않게 하옵소서. 믿음의 백성으로 평등과 정의를 실현할 수 있는 권위자가 되게 하옵소서.

이 땅에서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는 외국인 노동자와 결혼이주여성들을 기억하옵소서. 우리나라가 정의를 실현되는 질서의 나라가 되게 하옵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출처 : 한국개혁신학 연구원
글쓴이 : 고목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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