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람 성경

[베드로후서 3장 8-13절]천 년을 하루 같은 주의 때에 새하늘과 새땅이 등장한다

형람서원 2013. 11. 6. 10:47
728x90
반응형

 

[베드로후서 3장 8-13절]
주제: 천 년을 하루 같은 주의 때에 새하늘과 새땅이 등장한다

[벧후 3:8-9. 千年一日 一日千年] 사랑하는 자들아, 주께서는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다는 사실을 잊지 말라. 너희들이 늦다고 계산하는 것처럼 주께서 늦으신 것이 아니다. 주께서는 약속의 충만한 때까지 너희를 위해서 기다리고 계신다. 주께서 어떤 심판도 원하시지 않으시고, 그들이 회개에 이르기를 원하신다. 그러나 주의 날이 도둑처럼 임하게 될 것이다. 그 날에는 하늘들이 괴성과 함께 사라질 것이고, 천체들(물질)은 불에 태워질 것이고, 땅과 모든 일은 드러나게 될 것이다. 

 

1) 사도 베드로는 주님의 시간은 “천년을 하루같이, 하루를 천년같이”로 규정한다. 이는 악인의 형통에 대한 인내를 위한 말씀도 된다.
2) 주의 약속의 실현은 더디지 않다(9절). 주께서 마지막 심판을 속히 하지 않으심은(9절) “너희”를 위해 오래 참으시기 때문이다. 회개한 백성이라 할지라도 주의 오래 참으심으로 거룩과 경건에 정진할 기회를 얻는다. 또한 우리 옆에 있는 불신자에 복음을 전할 동력을 갖는다. 주께서 아직 오지 않으심은 복음을 전하라는 것이다.
3) [주님의 원하심과 주님의 공의,9-10] 또한 주께서는 멸망할 사람들이 회개에 이르기를 원하신다. 주께서는 회개를 기다리시지만(9절), 도둑같이 임하셔서 심판하신다(10절). 그래서 사람은 주의 오래참으심으로 멸시하지 않아야 한다.
4) 주의 때에는 하늘들이 큰 소리로 떠나가며, 물질(천상의 몸들)들이 뜨거운 불에 의해서 녹아지며, 땅의 모든 것이 드러나게 된다. 이 모든 것이 이루어지는데, 사랑하는 형제들은 어떤 사람이 되어야하나? 사도 베드로는 마땅히 행할 바로 “거룩과 경건”을 제시했다.

[벧후 3:11-13. 새하늘과 새땅의 등장] 이 모든 것은 반드시 이루어질 것인데, 너희는 어떤 사람이 되어야겠느냐? 너희는 거룩과 경건으로 살아야 한다. 하나님의 날이 오심을 기다리며 간절히 사모하라, 왜냐하면 그 때 하늘들은 불에 태워 없어질 것이며, 천체(물질)는 그 뜨거운 물에 녹아질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약속을 따라서 의가 거주하는 새하늘과 새땅을 기다린다.

1) 하늘들, 천체들(물질, heavenly bodies, elements, 해,달,별로 이해하기도 함), 땅이 심판을 받을 것이다. 심판에서 소멸로 이해할 수 있다(12절). 그러나 13절에서 새하늘과 새땅으로 회복되는 것으로 가야 한다. 하늘과 땅이 새하늘과 새땅으로 회복되는 것이 심판이다. 재림은 구속의 완전한 실현으로 완전하게 회복이 이루어진다.
2) 사도 베드로는 마지막 심판, 불의 심판이 예정된 것을 숙지시키며, 거룩과 경건으로 살도록 권면한다. 벧후 1:3의 신기한 능력으로 주어진 “생명과 경건”과 재림을 바라보는 성도의 삶은 “거룩한 행동과 경건(3:11)”이다.
3) 사도 베드로는 사랑하는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때(날)”를 간절히 사모하도록 명령한다. 그날은 그날에는 하늘들, 천체들, 땅들이 소멸되고 새하늘과 새땅이 이루어진다. 그곳에는 “약속된 의”의 세상이다. “의(義)”는 의(義)는 불의(不義)와 대조되는 개념이 아니다. 의(義)는 하나님께서 백성에게 주시는 한량없는 생명이다. 새하늘과 새땅에서는 생명의 충만으로 영원하다(벧후 1:3).

 

 

베드로후서 3장 8-13절
주제: 하나님의 요구와 주의 날에 대한 여망

1. 깊이 생각하기(thinking deeply of text)
8-9절 주의 날에 대한 설명
당부: 주께서는 하루가 천년같고 천년이 하루 같은 시공을 초월하시는 분.
주님의 요청: 온 인류의 구원을 위하여 오래 참으심 - 1. 어떤 이들은 더디다고 말하기도 함 2. 아무도 멸망하지 않고 다 회개하기를 원하심.
10-11절 부지 중에 오실 주의 날
징조: 1. 주의 날은 도둑 같이 오심 2. 그 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감 3. 물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짐 4. 땅과 그 중에 모든 일이 이렇게 풀어짐.
성도의 방향: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을 지녀야 함.
12-13절 신천신지에 대한 소망
성도의 소망: 1.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 2. 그 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짐 3. 물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짐.
결과: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가 있는 곳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봄.

2. 잘 풀이하기(interpretation well on text)
베드로는 주의 날을 매우 강조한다. 그 이유는 그 날이 하나님의 공의가 완전히 서는 날로 이해하기 때문이다. 이 때는 모든 만물의 회복이 이루어질 것이다. 따라서 그 날을 고대하며 여망하는 일이 매우 사실이며 실재적이라는 것을 강조하는 바이다. 그런 이유를 말하는 것은 당시의 믿음의 자녀들에게 신앙으로 승리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다. 그리고 그들에게 새 하늘과 새 땅의 의미를 알려주기 위함이다. 하나님이 통치하시는 그리스도의 영원한 나라가 바로 그곳이기 때문이다.
본문은 주의 날에 대해서 소망을 가지라는 것이 요점이다. 즉 부지 중에 오실 주님을 맞이하기 위해 소망을 가지고 예비해야 한다. 주의 날은 주님이 주관하시는 날이며 그 일에 동참할 수 있도록 개방하셨다. 또한 기회를 마련해 주시고 아무도 멸망하지 않고 다 회개하기를 원하시는 날이다. 그래서 신천신지에 대한 희망을 품고 그 날을 고대하며 인내하라는 메시지다.
다음은 본문을 세 부분으로 다시 논하며 점검한다.

첫째, 주의 날은 하나님이 지정하시고 그 날을 기대하신다(8-9).
주의 날이 주는 의미는 하나님이 주관하시는 마지막 심판을 일컫는다. 그 날은 아무도 모른다. 그런데도 그것을 억지로 풀이하는 자들이나 사람의 말로 유혹하는 자들이 있다. 그들은 곧 거짓 교사들이다.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인간이 어떻게 측량할 수 있겠는가(욥11:7)? 주의 날이 속히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하여 그 날은 예비되어 있지 않다고 하는 자들은 옳지 못하다. 그러나 그 날은 반드시 올 것이다. 하나님이 고대하시는 바는 온 인류가 회개하는 것이다.

둘째, 주의 날이 부지 중에 오시며 그 날을 예비하는 성도가 되어야 한다(10-11).
주의 날은 반드시 온다. 그 날에 대해 무감각하면 절대 안된다. 왜냐하면 물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는 놀라운 일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만일 그 날을 가벼이 여기면 주님의 기대에 미칠 수 없게 된다. 따라서 성도는 깨어 있어야 한다(마25:1-10). 성도는 거룩하고 경건한 생활을 통해서 그 날을 예비해야 한다.

셋째, 하나님의 부응에 맞는 소망을 통해 삶의 방향이 정해진다(12-13).
하나님의 날이 임하면 그 날에 대한 기대와 소망은 엄연하며 매우 엄숙해진다. 그 사실은 하나님의 요구와 부응하여 하나님의 기대가 설정되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온 인류가 다 구원받기를 원하신다. 하나님의 원하심에 부응하지 못하면 멸망에 이르게 된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에 부합한 자들은 신천신지를 약속받는다. 곧 믿음을 온전히 지켜내고 경건생활을 만족한 자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나라이다. 성도는 그 소망을 따라서 하나님의 크신 일을 바라보며 살아야 한다.

3. 깨닫는 말씀(precept for living)
1. 주의 날에는 모든 물질이 풀어지고 타 버릴 것이다. 그러나 반드시 그런 가운데 건짐을 받는 자들이 있는데 곧 주가 택하신 자들이다.
2. 주의 날은 아무도 모른다. 그 날은 오직 하나님의 소관이시다. 따라서 그 날을 고대하며 신랑을 맞는 신부처럼 예비된 삶이 필요하다.
3. 하나님의 기대와 부응에 맞는 경건한 삶과 소망이 필요하다. 하나님은 그 날에 일어날 경각심을 보여주셨다. 그러나 한편 구원의 여망을 가진 자들에게 신천신지를 허락하셨다.

4. 손발로 옮기기(applying for context)
나는 베드로가 전하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적으로 받아들인다. 나는 다가 올 주의 날에 대한 소망을 가지고 살겠다. 나같은 한 사람을 위해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사람으로 오셨다. 그리고 그 분을 의지하고 주의 날을 고대하며 살게 하심을 감사한다. 특별히 신앙을 잃지 않고 주의 날에 일어날 일을 고대하며 살겠다. 하나님은 그 날을 축복하셨고 하나님도 그 날을 고대하신다. 곧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더 많은 자녀를 자기 집에 채우시는 일이다. 오히려 온 인류를 구원하시까지 길이 참으시는 분이시다. 나는 이처럼 사랑 많으신 주님을 널리 선전하겠다. 복음을 들고 온 세상에 나아가 주의 위상을 선포하겠다. 더불어 믿지 않는 자에게 반드시 심판이 있을 것을 전하겠다. 이제 신천신지가 반드시 예비되었다는 것을 마음속 깊이 새기며 살겠다.

5. 기도(praying)
하나님 아버지! 주의 날을 예비해 주신 은혜를 감사합니다. 그 날이 매우 크고 두려운 불의 심판이 있을 것을 압니다. 그리하더라도 기뻐할 것은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 때문입니다. 이제 세상은 하나님의 불심판으로 완전히 신천신지로 회복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이 복음의 소식을 널리 알리기 원합니다. 내 입술에 십자가의 능력을 달아주시고 그로 인해 수많은 자들이 주께 돌아오기를 기대합니다. 또한 믿는 자들에게 신천신지를 예비해 주심을 감사합니다. 그러나 주의 날을 믿지 않고 훼방하는 자들과 믿지 않는 자들의 형국에 대해서 멸하심도 감사합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하나님되심을 이룩하시는 하나님의 뜻이기 때문입니다. 날마다 성령 안에서 삶의 전반의 경건을 이루기 원합니다. 나를 살리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6. 나눔(sharing)
1. 시공을 초월하시는 하나님의 속성은 우리가 살고 죽는 일에 초점이 있지 않음을 알 수 있다. 세상 나그네로 사는 내가 세속의 삶에 연연해하고 있지 않나 깊이 성찰하자(8-9).
2. 우리의 눈으로 볼 수 없고 알 수 없는 때에 주의 날이 임할 것이다. 그럼에도 얄팍한 생각에 알 수 없는 때를 기어이 알려고 하는 자들이 있다. 그런 자들을 향해서 해야 할 말은 무엇인가(10-11)?
3. 주의 날에는 모든 물질이 풀어지고 불타는 심판이 예비된다. 그리고 신천신지가 도래할 것이다. 이때는 주의 뜻과 맞물려 인생의 방향과 종국이 결정된다. 나는 어떠한 마음자세로 살겠는가? 심사숙고해보자(12-13).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