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민스터 대소요리 이야기(2)
웨스트민스터신앙고백서는 성경에 대해서 명확하게 고백합니다. 대,소요리 문답에서는 성경이 신약과 구약으로 믿음과 순종에서 유일한 법칙으로 제시합니다(WLC 3문, WSC 2문) WCF에서는 신약과 구약의 66권의 목록을 제시한 것이 특징입니다(1장 2절).
인간의 목적과 하나님의 존재를 알 수 있는 방편으로 성경을 말합니다. WCF에서는 상당한 부분 1장 10절까지 제시하고, WLC에서는 6문까지, WSC에서는 3문으로 제시합니다.
1)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대소요리 문답에서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고백합니다. WCF에서는 1절에서 본성의 빛으로 하나님을 알 수 없음을 그리고 2절에서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 66권을 제시했습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고백에서도 정도의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20세기 현대주의 진영에서는 부분적인 영감 혹은 시간적인 수준으로 이해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17세기 개혁신학은 66권의 성경이 완전한 축자영감으로 절대권위를 고백합니다.
웨스트민스터에서는 성경을 유일한 규칙으로 고백합니다(WLC 3문, WSC 2문). 절대적인 권위를 갖는 성경은 구원받은 백성에게 구원의 방편(믿음과 순종)에서 “유일한 법칙”입니다. 혹 큐티(Quit)라는 묵상에서 성경을 일상생활과 연결하여 ‘적용’으로 시도하는 것은 성경의 목적에서 벗어나는 것입니다. 성경은 구원의 방편으로 하나님께서 백성에게 주신 유일한 규칙입니다. 그래서 성경을 읽을 때에 독자는 구원의 은혜와 방편에 대해서 묵상해야 합니다.
2)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인 것을 알 수 있는 방법은? WLC 4문에서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인 것을 알 수 있는 증거에 대해서 문답합니다. 성경은 자체의 존엄성, 순결성, 통일성,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림, 죄인의 인식과 회개를 촉구하는 것으로 하나님의 말씀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구원의 은혜는 오직 성경으로 성령을 통해서 이루어집니다.
3) 성경은 어떻게 믿을 것과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것을 나타냅니다(WLC 5,6문, WSC 3문). 믿음은 성경을 통하지 않고 주시는 특별한 은혜입니다. 은혜의 백성은 성경을(설교) 통해서 믿음에 대한 이성적 인식과 믿음의 성숙(진보)이 일어납니다. 성경(설교)을 통해서는 믿음이 성숙되며,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거룩의 명령에 즉각 순종해야 합니다. Sola gratia 고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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