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목사 수필

메이첸의 구속이해(법정적 칭의)와 성례전에 대한 이해(초자연적 구원과 형식)

형람서원 2012. 11. 21. 10:09
728x90
반응형

 

구원은 신비적 환상 체험에 의한 지식, 신비적 환상의 계속 혹은 반복이 아닌 법정적 칭의(forensic justification)이다. 영지주의(그노시스주의)에서 영향을 받은 기독교에 대한 변호이며, 메이첸은 오히려 2세기 영지주의가 바울종교의 영향을 받았다고 하였다.

 

구원이란 죄의 권세로부터 구원되는 것과 죄책에서 구원되는 것이다. 구원은 사람의 중생(regeneration)과 칭의(justification)가 필요하다. 바울은 구원에 대해서는 법정적 관점이다(a forensic view of salvation)

 

메이첸은 레이첸스타인의 견해에 대해서 반박했다. 메이첸은 법정적 칭의에 대해서 강조했다.

 

관례론적 칭의(김세윤 교수의 [복음이란 무엇인가?])와 법정적 칭의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로 전환하여 해석함.

 

간접기독론: 김세윤 교수가 견지하는 기독론으로(바울신학 참조) 콘첼만에 의해서 제시되는 기독론이다. 예수가 생애에서 직접적으로 자기의 절대적 권위를 주장하지 않고 간접적으로 주장했다는 것이다. 이는 메시지의 권위가 자기 말이 아니고 여호와께서 하신 말씀에 있다는 것이다.(김세윤의 신약의 기독론에서)

간접 기독론에서는 예수를 믿음의 대상이 아닌 하나님을 바르게 이해한 존재로 제시하는 것이다. 즉 예수는 직접적으로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주장하지 않았지만, 다른 존재(제자들)에 의해서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되었다는 것이다. 사도 바울도 다메섹 체험을 통해서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재발견하고 유대교를 개혁(?) 혹은 새로운 종교인 기독교를 창시한 것이 된다.

 

2) 성례전: 세례와 주의 만찬

 

밀의 종교에서 행해졌던 몸을 씻음, 신성한 음식을 먹음과의 관계을 둔 것이다.

 

밀의종교, 미트라교에서는 예전을 통해서 초자연적인 효과를 기대했다. 야만적인 종교에서는 신을 먹음으로 신성에 참여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바울에게서는 행위자에 의한 전달이 아니라 집행된 행동에 의해서 전달되었다는 것이다. 바울 서신에서는 형식과 의식에 강조가 없고, 구원이 전적으로 믿음에 의존하고 있다. 십자가의 복음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그렇다고 메이첸이 반 성례주의자는 아니다. 루터는 이것이 나의 몸이다. hoc est corpus meun을 견지하여 공재설을 주장했다.

 

바울종교는 속죄종교로서 구원의 근거를 인간의 의지를 없고 오직 하나님의 행위에서 찾는다.

 

기독론과 성례전의 연결

 

1) 구원의 절대성과 구원의 전가에서 볼 수 있는 세례와 성찬

 

분명한 것은 인간의 행위에 의해서 구원과 은혜(복)이 전달되지 않지만, 행위 속에서(행위를 벗어나는 것에 거부해야 한다) 하나님의 사역을 통해서 전달된다.

 

초자연적 성격의 기독교는 분명히 자연적으로 규정할 수 없다. 초자연적인 구원이지만, 외적으로 규범된 형식이 있다. 하나님은 측량할 수 없는 지혜로 인간에게 ale음을 수단으로 사용하셨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