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4 장
산헤드린 공회에 선 베드로
[사도행전 4:1-12. 산헤드린 공회의에서 복음을 전파하는 베드로] 사도 베드로와 요한이 솔로몬 행각에서 복음을 선포할 때에, 제사장들, 성전 맡은 자와 사두개인들이 붙잡아 감옥에 넣었습니다. 그럼에도 사도들의 말씀을 듣고 믿는 자가 남자만 5,000명이 되었습니다. 복음의 전파는 사도들이 한 것이지만, 백성의 회심은 성령의 역사입니다.
감옥에 가둔 후 다음날에 관원, 장로, 서기관들이 예루살렘에 모였습니다(대제사장 안나스(사위)와 가야바(장인), 요한, 알렉산더, 대제사장의 문중, 5-6절). 그들이 모여서 “권세”와 “이름”에 대해서 사도들을 심문하였습니다. 위용을 갖춘 유대의 지도자들을 향해서 베드로가 성령이 충만하여 답변하였습니다. 첫째,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고 하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미문 앞에서 살렸다고 답변하였습니다. 둘째, “예수는 너희 건축자들의 버린 돌로서 집 모퉁이의 머릿돌”입니다. 셋째, “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을 전파하였습니다. 베드로 사도가 성전 미문에서 앉은뱅이를 일으킨 것은 오직 예수의 이름의 권세로 한 것입니다.
[사도행전 4:13-22. 산헤드린 공회의 당황, 무능 그리고 고집] 사도들이 기탄없이 말함으로 산헤드린은 당황하였습니다. 학문 없는 범인의 명확한 답변에 최고의 지식과 명사들이 재변론을 할 수 없는 무능이었습니다. 그럼에도 자기의 죄를 돌이키지 않고, 공회의 권위로 사도들을 협박하여 예수의 이름으로 전파와 교육을 금지시키려 하였습니다.
그러나 베드로와 요한은 더욱 담대히 “하나님 앞에서 너희 말 듣는 것이 하나님 말씀 듣는 것보다 옳은가 판단하라, 우리는 보고 들을 것을 말하지 아니할 수 없다(19-20절).” 진술하였습니다. 그들은 백성들의 보는 눈 때문에 벌을 할 수도 없었습니다. 관원들은 어쩔 수 없이 위협을 하여 석방시켰습니다. 그것은 백성들이 베드로와 요한이 일으킨 기적이 하나님의 역사로 믿었기 때문입니다. 이 때 일어난 사람의 나이는 40세 정도의 사람이었습니다.
[사도행전 4:23-31. 교회의 기쁨과 기도] 사도들이 산헤드린에서 풀려나, 모두 함께 모여서 제사장들과 장로들 앞에 있었던 일들을 보고하였습니다. 일련의 일들로 말미암아 교회에서는 함께 하나님께 찬양하였습니다. 교회에서 모여서 찬양할 때에도 말씀의 성취(시편 2:1-2)를 묵상하며 교제하는 말씀의 교회였습니다. 열왕의 권세를 이기신 하나님의 권능을 찬양하면서, 어떤 위협에도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도록 간구하였습니다. 기도가 끝나자 모인 곳이 진동하여 무리는 성령이 충만하여 위협 속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사도들은 오순절에 강력한 성령의 임재 후에,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응답에 대해서 확증을 받았습니다. 오순절에 120문도가 받았던 성령의 임재에서, 후에 교회에 들어온 성도들이 성령의 내주를 받았지만, 함께 찬양과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응답의 확증을 받으며 성령이 충만하였습니다. 120문도가 받았던 성령의 내주방식과 후일의 회심한 교회의 지체들이 서로 달랐지만, 성령충만을 받았습니다.
[사도행전 4:32-37. 교회의 모습] 사도들의 복음 전파로 예루살렘에 교회가 생겼습니다. 120문도에서 3,000명, 5,000명이 회개하고 교회를 이루었습니다. 최초로 생긴 예루살렘 교회는 교회의 원형입니다.
교회는 한 마음과 한 뜻이 되어 경제 활동을 공유하였습니다(32절). 사도들이 설교하는 복음은 성도들에게 큰 은혜가 되었습니다(33절). 그리고 성도들이 사도 앞에 자기의 소유를 내어 놓았습니다. 그리고 사도는 각자 필요에 따라서 나누어주었습니다.
그 중에서 구브로 출신인 레위 족속 요셉, 사도들은 바나바(권위자)는 밭을 판 값을 사도들의 발 앞에 두었습니다(36-37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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