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6 장
사도(말씀과 기도)와 집사(구제)
[사도행전 6:1-7. 헬라파 유대인의 구제에 대한 불평으로 집사를 세움] 예루살렘에 제자의 숫자가 많아졌습니다. 그런데 구제 활동에서 헬라파 유대인의 과부들이 빠지자, 헬라파 유대인들이 불평을 하였습니다. 열두 사도는 모든 제자를 불러 자신들은 공궤하는 일을 하지 않고, “기도하는 일과 말씀 전하는 일”을 전념하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고 칭찬을 듣는 사람”, 7 명을 택하여서 구제의 일을 감당하도록 하였습니다. 집사를 선출하는 방법은 제자들이 투표로 선출하였고, 사도들이 동역자로 인정하는 방식입니다. 그래서 “믿음과 성령이 충만한 사람” 스데반, 빌립, 브로고로, 니가노르, 디몬, 바메나, 안디옥 사람 니골라를 앞에 세웠고, 사도들이 기도하고 안수하여 교회의 직원이 되었습니다.
구제에 대한 불평을 신속하게 적절하게 대처한 교회에 하나님의 말씀이 왕성하여 예루살렘에 제자의 수가 더 심히 많아졌습니다. 많은 제사장의 무리도 사도들이 전하는 복음의 도리에 복종하였습니다. 교회의 숫자의 증가의 원인을 “하나님의 말씀의 왕성”이라는 것을 주목해야 합니다.
[사도행전 6:8-15. 스데반 집사의 활동] 스데반은 은혜와 권능이 충만하여 큰 기사와 표적을 백성들 사이에서 행하였습니다. 스데반이 회당에서 아시아에서 방문한 순례객들과 논쟁이 일어났습니다. 스데반이 지혜와 성령으로 말하기 때문에 저희가 당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럼에도 그들은 억지를 부리면서, 스데반이 모세와 하나님을 모독한다고 장로와 서기관들을 충동하였고 공회까지 이르게 하였습니다. 그들은 나사렛 예수가 성전을 헐겠다고 한 것과 같이 모세의 규례를 고치겠다는 스데반의 주장을 악의적으로 확대하여 고소하였습니다. 고소자들의 광포와 공회의 혼돈 속에서도 스데반의 얼굴은 천사의 얼굴과 같이 평온하였습니다. 혼란에 휩싸인 공회와 평안한 스데반의 얼굴에서 돌로 건축된 화려한 옛 성전과 성령의 내주하신 새 성전의 모습이 대조됩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성령의 교통이 이루어지는 완전한 성소가 됩니다.
고경태 목사, 010-8525-0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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