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철원 - 신학

[광주성경연구원:서철원 주석] 갈라디아서 3:10-18 아브라함의 복

형람서원 2010. 6. 19.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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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디아서 3장 [10-18절]

아브라함의 복

10-14: 율법의 저주에서 속량시킨 십자가

15-18: 영원한 하나님의 언약: 아브라함 언약

 

10절.

1. 율법의 행위로 구원에 이르려고 하면 범함이 더 심해진다.

2. 율법은 언제나 범함과 태만함을 저주하고 정죄한다. 율법의 요구를 충족시키지 못했기 때문이다.

3. 율법의 행위에 속한 자들은 다 저주 아래 있다. 왜냐하면 율법을 다 준행하지 않으면 율법이 저주를 선언하기 때문이다.

4. 율법의 모든 계명은 다 지켜야 하나 지킬 수 없기 때문에 저주가 있다.

 

11절.

1. 정죄와 저주가 따르는 율법으로는 의롭게 될 수가 없다. 왜냐하면 율법을 주신 하나님은 율법을 지킴이 무엇인지 바로 판정하기 때문이다.

2. 율법으로는 의롭게 되지 못할 것을 아시기 때문에 하나님은 믿음으로 의롭게 된다고 선지자를 통하여 선언하셨다. 믿음으로 의인된 자가 살리라.

 

12절.

1. 믿음은 믿기만 하면 되지만 율법은 믿음에서 나지 않았으니 율법을 계속지켜야만 살 수 있음을 말하고 있다.

2. 믿음은 믿음으로 끝나므로 율법을 전혀 지킬 필요가 없다. 그러나 율법은 계속 지키지 않으면 범죄자가 된다. 그러므로 그 안에 살아야 한다.

 

13절.

1. 율법의 계명들을 지키지 못하면 율법의 저주에서 벗어날 수 없다. 그리스도께서 그 저주에서 우리를 사심으로 우리는 율법을 지킬 의무에서 해방되었다. 그러므로 율법을 지키지 못한다고 저주함이 없어졌다.

2. 율법을 지키지 못함으로 오는 저주를 그리스도께서 다 지시고 십자가에 달리셨기 때문에 우리를 위하여 저주가 되신 것이다.

3. 나무에 달려 죽은 자는 저주를 받은 자인데 그리스도께서 나무에 달려죽으심으로 저주 받은 자가 되었다. 자기의 잘못으로 나무에 달린 것이 아니라 죄가 없는데도 나무에 달렸으므로 다른 사람들의 저주를 전가받아 저주받은 자가 되었다.

4. 율법의 저주가 그에게 전가되므로 우리의 저주가 해소되었다. 즉 저주에서 우리는 사내졌다.

5. 사내는 것은 값을 지불하고서 이루어진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율법의 저주에서 사내실 때도 값을 지불하셨다. 그것은 바로 율법의 저주에 타당한 그의 죽음이다.

6. 값을 지불하고서 사내졌으므로 완전한 속량이어서 율법이 더 이상 미칠 수 없게 되었다.

 

14절.

1. 복은 저주가 제거되어야 온다. 저주가 걸려 있으면 복을 주실 수가 없다. 그러므로 그리스도께서 저주를 제거하여 아브라함의 복을 받게 하셨다.

2. 이방인은 이방인이기 때문에 저주 아래 있다. 메시야는 이방인이 아닌 아브라함의 후손에서 나오게 된다.

3. 아브라함의 복은 구원에 이르는 것이다. 아브라함의 복은 구원이며, 성령 받음으로 오직 믿음으로 이루어진다.

4. 율법을 받지 못한 이방인들은 율법의 길을 알지 못하므로 믿는 것만이 구원의 길이다.

5. 성령을 받는 것이 바로 구원 얻음이다.

6. 성령 받음은 오직 믿음으로만 된다.

7. 이방인을 구원하시려고 저주를 제거하셨으니 성령은 믿음으로 받고 다른 길이 없다.

 

15절.

1. 믿음으로 성령 주기로 약속하셨는데 율법이 부가되었다고 해서 그 약속이 파기될 수 없음을 강조하고 있다.

2. 사람의 언약도 한번 체결한 후에 추가나 내용을 변경하면 그 언약이 파기된다.

3. 하나님이 약속으로 체결한 언약은 사람이 파기하거나 무효화할 수 없다.

4. 율법 준수로 성령을 받는다는 주장은 바로 하나님의 언약을 바꾸는 행동이어서 성령 받는 것을 불가능하게 한다.

 

16절.

1.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씨를 약속하시면서 많은 자손들을 약속하셨지만(창 15:17) 실은 언약의 체결과 약속은 이삭 한 아들을 지칭하셨다(창 17:19). 이 이삭은 바로 그리스도의 예표이다.

2. 이삭에게 약속된 많은 자손들은 실은 그리스도에게 약속된 많은 백성을 뜻한다.

3. 그리스도의 자손들에게(히 2:13) 성령 주사 구원하실 것을 약속하셨다(행 1:4)

4. 이렇게 약속을 따라 성령을 받았으니 다른 방식으로 성령 받으려는 것은 바로 언약을 고침과 같은 일이다.

 

17절.

1. 아브라함에게 하나님이 약속하신지 430년이 지나서 이스라엘이 출애굽할 때 시내산에서 율법을 주어졌다.

2. 율법이 주어졌을 때 하나님의 언약을 대치한다는 선언이 없으므로 언약이 폐기된 것이 아니다.

3. 아브라함이 자기의 후손으로 오시는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의롭게 되었으면(요 8:56) 의롭게 되는 길은 그리스도가 오신 이후에는 더욱 타당하다.

4. 이 진리를 모르고 유대주의자들이 그리스도가 오신 이후에도 믿음을 제치거나 믿음과 함께 율법 준수를 주장하고 가르치는 것은 전적으로 그릇되었다고 말한다.

 

18절.

1. 하나님은 율법을 부여하시기 전에 상속을 주기로 약속하셨다. 그가 하나님의 약속을 믿었기 때문에 의에 이르고 땅과 자손들의 약속을 받았다. 즉 상속이 율법 전에 약속되었다.

2. 하나님은 공로가 없는 아브라함에게 상속을 약속으로 주셨다.

3. 그러면 지금 그리스도 예수를 믿는 자들도 행함이나 공로로 구원에 이르는 것이 아니고 전적으로 하나님의 약속을 믿음으로 받는다. 즉 성령 주심의 약속을 예수 믿음으로 받는 것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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